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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분할해서 그리기는 그래도 덩어리는 있었다, 할만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뼈 그리기 시간입니다. 겨우 한 주 지났는데 난이도의 순위가 이동했습니다. 이번 시간 그릴 것을 보면 저의 확신을 공감해 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앞날도 보이기 시작하죠. 


 오늘은 척추 뼈를 그려보겠습니다. 척추. 목에서 부터 엉덩이까지 사람의 상체를 지탱하는 뼈입니다. 이제 숫자를 세어보겠습니다. 척추를 보면 여러 개의 뼈들이 쌓여있는 형태입니다. 목뼈 7개,  등뼈 12개, 허리뼈 5개, 엉치뼈 5개, 꼬리뼈 4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치 요리 레시피 같네요. 마늘 5 작은 술, 간장 1 작은 술 이런 식으로 척추가 이루어집니다. 척추 뼈를 보면 겹쳐지기 좋게 레고처럼 돌기 같은 것들이 보이고 중앙에는 동그랗게 빈 공간이 보이는데 이 공간을 통해서 척수가 보호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의학적인 부분은 다루지 못하겠고 일단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척추 그리기


  Step 1.  척추가 휘어지는 방향을 잡고 두께와 범위 정도를 설정합니다.


  Step 2. 아까 세었던 뼈들의 갯수에 맞게 나눠봅니다. 두께도 휘어짐에 맞춰서 조금 조정합니다. 엉치뼈와 꼬리뼈는 하나의 덩어리로 표현합니다.


  Step 3. 대략적으로 뼈의 형체와 돌기 등을 그려나갑니다.


  Step 4. 각지고 단순한 선들을 부드럽고 선명한 선으로 정리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촬영장비에 문제가 있어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혹시 그려보신 분들은 그리시다가 숫자 잘못세진 않으셨나요? 저는 중간에 몇 번이나 등뼈의 갯수가 늘어났었습니다. 인체 연습을 해보실 분들은 한번쯤 그려보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왜  사람의 등이 이런 형태인가를 알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 어려운 부분을 그려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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