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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카테고리가 또 하나가 늘었습니다. 지난 2017년 연말 연필소묘와 펜일러스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2018년 새해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테고리는 바로 컬러(Color). 색에 관한 것입니다. 제 블로그가 아무래도 가볍고 전문가들이나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가볍게 그리는 부분이 많은데 저는 얕고 넓게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색 카테고리 이후에도 꾸준히 새로운 카테고리로 찾아뵐 예정이니까... 기대는 너무 많이 하시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든 색을 다루기 전에 색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론적인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서 색에 대한 이론 공부를 먼저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러스트 괜찮나요? 이번 시간에는 빛과 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그림을 그릴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 뉴턴아시죠? 그 아이작 뉴턴이라고 사과나무 밑에서 사과 받아 먹다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과학자 아저씨 말이죠. 우리가 근대 과학의 아버지나 인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떠올리는 이 분. 이 분이 인력말고 다른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그 분야가 바로 광학. 빛에 대한 연구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의 시작이 되는 부분이죠.  


 빛과 색

  Step 1. 뉴턴 이야기는 끝입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이론적인 이야기만 해볼께요. 자, 귀여운 태양과 지구가 있습니다. 지구 맞아요. 태양에서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지구에 도달하죠.


  Step 2. 공부하면서 알게 됬는데 빛은 단일하게 빛이 아니라 여러종류가 있다고 해요. 그림처럼 라디오파 부터 감마선까지 파장의 크기 차이로 해서 구분됩니다.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부분이 중간에 있는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이죠. 적외선과 자외선은 적선(빨강), 자선(보라)가 아닌 다음 파장을 가진 빛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적외선 때문이라고 하고 자외선 같은 경우 우리가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죠. UV- A~C까지 있는데 오존층이 이 자외선의 일부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오존층 파괴는 이상 기후도 일으키지만 자외선을 걸러지지 않은 상태로 우리 피부에 노출 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존층을 살려야 합니다.여러분.


  Step 3. 적외선, 자외선의 설명이 길었습니다. 오늘 중요한 것은 가시광선인데 말이죠. 가시광선 안에서 또 다시 빨강에서 보라(자주)까지 파장의 크기 별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흔히 7가지 무지개 색으로 알고 있는데 6가지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Step 4. 이제 이 빛이 지구의 물체, 물질에 부딪칩니다. 이 과정에서 각 물질 별로 흡수하는 색의 빛이 있고 반사하는 빛이 있습니다. 그림에서는 주로 초록 빛을 반사했어요. 


  Step 5. 이 빛이 반사되어 우리의 눈으로 들어옵니다. 우리의 뇌는 이 빛을 초록빛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영어는 정확하지 않으니까 검색해보시기바랍니다. 


  Step 6. 각 가시광선의 흡수, 반사로 우리는 색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시광선을 인식가능하도록 진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아까 이야기했지만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이 그대로 들어오는 가시광선의 양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다른 빛의 양이 많았다면 우리의 눈은 적외선, 자외선 카메라 처럼 진화했을지도 모릅니다. 


  Step 7. 여기서 모든 빛이 반사되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빛이 반사되어 인식을 하면 하얗게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인 모든 빛이 흡수되어 반사되지 않는다면 바로 검정이 되는 것이죠. 신기합니다. 그러니까 각 물질의 반사율에 따라 색과 밝음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 반타블랙이라는 물질이 유명했어요. 보통 검정의 빛 흡수율이 95~98% 정도라고 하는데 반타 블랙은 흡수율이 99.965%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면 형태는 있지만 단면으로 자른듯 반듯하고 신기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것으로 보아서 우리는 색 말고도 입체적인 형태를 인식할 때도 빛을 통해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얕게 알아봤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론이지만 영상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았는데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설명이 부족하시면 블로그를 봐주세요. 첫시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이론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요구되기 때문에 자꾸만 몸을 사리게 되네요. 왠만하면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만 틀리지 않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 확실히 보이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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