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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지난 시간 빛과 색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에 들셨을까요? 디테일한 부분은 빼고 제가 이해가 가는 부분만 대략적으로 작성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점이 많았을겁니다. 앞으로도 부족하겠지만 조금씩 나아지겠죠. 오늘 부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색 카테고리에서도 그림을 그릴텐데요. 정확히는 색칠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감산혼합과 가산혼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색에서 혼합이라고 하면 어떤 방식으로 섞이는가 겠죠. 바로 시작할께요.

<준비물>



 가산혼합과 감산혼합


  가산혼합. 먼저 가산혼합입니다. 가산 더해서(+) 혼합한다는 말이죠. 이론서에는 가단하게 빛의 혼합이라고 나와요. 그냥 빛의 혼합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지난 시간 빛과 색에서 공부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반사된 가시광선으로 색을 인식한다고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종류의 가시광선이 반사되면 흰색으로 나타난다고 했었죠. 이제 그림을 볼께요. 


 색을 이루는데는 기본이 되는 원색이 있어요. 이 3가지 색을 삼원색이라고 합니다. 빛이니까 빛의 삼원색이죠. 빛의 삼원색은 각각 빨강, 초록, 파랑 입니다. 그러니까 RGB인거죠. 빛을 통해서 색을 표현할때는 이 3가지 색상을 기본으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빨강, 파랑, 초록의 빛이 가운데로 겹쳐지자 흰색으로 나타나죠. 모든 가시광선이 반사되었을 때랑 비슷하네요. 결국 이 3가지 색상의 빛을 잘겹쳐보면 여러가지 색의 빛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감산혼합. 다음은 감산혼합입니다. 가산혼합이 빛의 혼합이었다면 감산혼합은 그 반대 반사되는 물질 혹은 염료의 혼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쉽게 그냥 물감을 섞는다는 이야기죠. 가산혼합이 반사되는 부분에 관한 것이라면 감산혼합은 흡수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지난 시간 모든 가시광선이 흡수되면 검정이 보인다고 했는데 확인해보겠습니다. 


 가산혼합에도 삼원색이 있었는데요. 감산혼합에도 삼원색이 있습니다. 보통 염료의 삼원색이라고 하는데요. 마젠타(자주색, 자주에 가까운 붉은 색), 시안(시안블루), 노랑 이렇게 3가지입니다. 역시나 이 3가지를 다 섞으면 검정에 가까운 회색이 나옵니다. 검정까지 이 4가지 색이 모이면 CMYK가 나오죠. RGB, CMYK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 이 용어들은 후에 디지털 드로잉을 할 때가 되면 아마 다시 얘기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컬러로 감산혼합을 해봤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LED 램프도 그렇고 저는 남은 포스터 칼라가 있어서 그냥 칠해보았습니다. 해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일부러 포스터 칼라 물감이나 LED 를 따로 구입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이후에 다른 컬러 드로잉 연습을 들어갈 때 다른 재료를 소개할 생각이기 때문

에 벌써 구입을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일회성이라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경제적 여건에 맞춰서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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