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찰리입니다. 


 지난 시간 색상환을 만들었습니다. 흰색 종이 위에 작은 큰 원형을 작은 동그라미들로 둘러싸서 하나씩 색을 칠했는데 중앙으로 어떤 형태의 선을 긋지는 않았지만 다 그리고나니 마치 마법진 같아서 좋았습니다. 해가 바뀌었는데 올해도 어른이 되기는 글렀나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색상, 명도, 채도에 대한 설명과 관계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공부는 싫고 연습해볼게요. 색의 3요소라고 불리는 색상, 명도, 채도. 지난 시간 색상환을 만들면서 이미 순색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색상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명도와 채도 위주로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시작할께요.


<준비물>



 색상 / 명도 / 채도

  색상 - 각각의 고유한 색과 색이름으로 구별되는 특성을 색상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색상환은 이런 색상을 고리형태로 배열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구별을 위한 특성을 말하는 것이니까 순색만을 포함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림에서는 우선 양끝의 마젠타 색과 노랑 색을 사용했습니다.



  명도 - 쉽게 밝기의 정도 어둠과 밝음의 정도를 말합니다. 그림에서 중심의 회색 동그라미들로 이루어진 기둥이 보일꺼예요. 맨 위의 흰색부터 맨 아래 검정까지 밝은 정도에 따라서 나눠서 칠했습니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명도는 그림처럼 흰색, 회색, 검정이 아니에요. 그림에 보이는 회색들의 기둥은 색상을 제외한 밝기와 어둠만을 나눈 단계라서 희색, 회색, 검정으로만 나눈어진 것입니다.



  채도 - 채도는 보통 색의 탁한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탁한 정도 혹은 색의 진하기 정도라고 하는데요. 색이 선명하면 선명할수록 그러니까 색이 순수하게 진해질수록 채도가 높다라고 합니다. 순수하게 진하다? 색이 순수하게 진하면 순색이 되겠죠? 그 말은 순색이 채도가 가장 높은 쪽에 속한다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순수하지 않은 색. 채도가 떨어지는 색은 어떨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순색에서 회색이 섞이기 시작하면 채도가 떨어집니다. 순색이 회색으로 변하게 되는 색. 지난 시간에 이야기했던 삼원색에서 2가지 색의 비율 혼합으로 순색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나머지 한가지 색이 섞이기 시작하면 색이 탁해진다고 했었죠. 그렇게 해서 회색계열이 되면 채도가 가장 낮다고 합니다.



  자, 이제 3가지 요소 색상, 명도, 채도를 모두 얘기해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 가지를 따로따로 생각하는 것이아니라 연결된 관계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위 그림에서 맨끝의 색들은 색상을 뜻하고 색상에서 중심의 명도 기둥까지의 옆으로의 관계는 채도를 나타냅니다. 명도 기둥에 가까워 질수록 낮은 채도 색상 쪽에 가까워질수록 높은 채도 입니다. 그리고 위 아래 방향으로 밝음과 어둠 명도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죠. 그러면 이 사이사이에 색들이 있겠죠.  그 관계를 나타내면 이렇게 될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설명 부분에서 아래 그림은 다음 시간의 이야기 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미지 양이 많을 거예요. 사실 이번 시간은 다음 시간을 위한 준비 단계였습니다. 비장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