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버스 Charlieverse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그림 소재들인 사물, 식물, 동물 그리기는 제목에서 대충이라는 단어가 빠졌습니다만 인간 그리기만은 여전히 대충을 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 스스로가 인물 그림에 자신이 없고 실제로 인간그리기는 생각 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당분간은 이곳에서 인류의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얼굴 부분을 여기저기 그려보겠습니다. 우선은 지난 머리 그리기에서도 잠시 보였지만 얼굴에서 어느 부분에 어느 부위(눈, 코, 입 등)을 그려 넣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인체 그림을 어느 정도 마스터 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실테니 그런 분들은 지금의 내용은 그냥 응원차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물>

 얼굴 부분 그리기

  Step 1. 머리형태를 먼저 그리겠습니다. 큰 원과  작은 원으로 얼굴의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Step 2. 위에서 부터 헤어라인, 눈, 코, 입, 턱 의 순서로 나눠보겠습니다. 옆면의 경우 귀가 들어갈 위치도 나누어 그립니다.

  Step 3. 각 부위에 맞게 눈, 코, 입 등을 대충 그리고 얼굴 형태를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비율은 여전히 생각하지 않았어요. 코가 긴 사람도, 이마가 넓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까  비율을 맞춰보는 시간은 좀 더 뒤로 미뤄두겠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캐릭터의 비율을 미리 생각해서 한 번 그려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인간 그리기. 아니 인간 대충 그리기의 10 번째 시간. 여성을 그려보겠습니다. 지난 시간 남성 그리기에서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도 여러분의 기대를 살짝만 무시해드릴께요. 제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거든요. 아직은 손이 말을 듣지않네요.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여성 대충 그리기

  Step 1. 머리부터 발까지 각 부위에 맞게 기본 도형을 그립니다. 머리는 동그라미, 목, 몸통, 다리, 팔 등은 원기둥 단면인 사각형으로 각 관절은 동그라미로 자리를 잡습니다.

  Step 2. 얼굴의 간단한 이목구비, 팔다리의 근육방향, 손/발가락의 간단한 형태를 그려주고 단순하게 그립니다. 

  Step 3. 각진 부분들을 형태에 맞게 부드럽게 그리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라면 몸통 부분의 모양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가슴, 허리, 골반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겉으로 보았을 때 가장 구별하기 좋은 차이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여러가지 신체의 차이점이 있겠지만 대충 그리기에서 제가 볼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인간 대충 그리기는 여기까지하고 다음 주 부터는 예고해드린 대로 사물, 식물, 동물, 인간의 순서로 하루하루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며칠 동안 사람의 머리부터 발까지 쭈~~욱 훑어내려오며 몸의 여기저기를 대충대충 그려보았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그동안 그렸던 것을 하나로 합쳐서 인간의 전신을 다시 그려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성이라고 생각되는 모습을 그려보고 내일은 여성을 그려보겠습니다. 하지만 대충 그리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만화 주인공같은 인간의 모습은 찾아보실 수 없을겁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남성 대충 그리기

  Step 1. 지금까지 그려왔던 것을 모두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까지 각 부위에 맞게 기본 도형을 그립니다. 머리는 동그라미, 목, 몸통, 다리, 팔 등은 원기둥 단면인 사각형으로 각 관절은 동그라미로 자리를 잡습니다.

  Step 2. 얼굴의 간단한 이목구비, 팔다리의 근육방향, 손/발가락의 간단한 형태를 그려주고 단순하게 그립니다. 

  Step 3. 각진 부분들을 형태에 맞게 부드럽게 그리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인간 맞습니다. 이 정도면 호모사피엔스는 아닙니다. 전체 이용가를 위해서 정확도를 높이지는 않았습니다. 그 점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영상 촬영하면서 그림 그리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새로운 장비를 구입해야 할까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현재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보여지는 요일은 화요일입니다. 지난 주까지 화, 목요일은 펜드로잉을 업로드했었는데 오늘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것일까요? 이번에 야심차게 개편을 해볼까합니다. 연필 그림을 월~목요일 까지 그리고 펜드로잉이 금요일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무려 연필 그림이 4일 동안 이어지는 기적같은 일입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주제별로 사물, 식물, 동물, 인간 이렇게 나눠 놓다보니 한 주제씩 돌려가며 그림을 그리면 그 다음에 돌아올 주제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어려워서 쉽게 편성을 한 것이죠. 펜드로잉은 어짜피 그냥 금요일 하루 남으니까 넣었습니다. 혹시나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요일 별로 입맛에 맞게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그릴게요. 오늘 뭐였지?        

<준비물>

 발 대충 그리기

  Step 1. 발은 발목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발목 관절 동그라미를 시작으로 사다리꼴 모양으로 발의 기본 형태를 그립니다. 그리고 발가락을 그리기 위해서 동그라미를 그려주는데 이때 새끼 발가락으로 갈수록 길쭉하고 작은 타원으로 그립니다.

  Step 2. 발목과 발의 모양을 우선 직선으로 각지게 모양만 잡아줍니다. 발가락의 형태도 각 발가락의 특징에 맞게 그리고 발톱 형태로 그립니다. 

  Step 3. 각진 부분들을 형태에 맞게 부드럽게 그립니다. 마무리.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발가락은 손가락처럼 각각 하는 역활이 달라요. 그래서 보이는 것만으로 보면 엄지에서 새끼 발가락으로 갈수록 발톱이 더 잘 보이게 세워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대충 그리기니까 발가락도 하나하나 따로 그려보는 시간도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이쯤 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어느 덧 일곱 번째 시간을 맞이한 대충 그리는 인간. 지금까지 머리, 몸통, 팔, 손 까지 순서대로 쭉 이어오고 있습니다. 순서대로라면 오늘은 남은 부위인 하체 쪽을 그릴 것입니다. 사물 그리기 때부터 그림은 대충 그리면서 순서나 커리큘럼은 아주 촘촘하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정 중인 그림만 순서대로 그린다면 여러분은 올해가 끝날 때 까지 제 그림을 아무 탈 없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가 건강하게 그림을 완성해야지만 그렇겠죠. 오늘 그림. 다리 그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다리 대충 그리기

  Step 1. 다리는 팔 그리기와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입체로 원기둥. 평면으로 사각형으로 그립니다. 그리고 무릎, 발목 관절을 동그라미로 그립니다.

  Step 2. 팔 근육처럼 다리 근육도 방향이 있어 보입니다. 근육을 나누는 선을 긋고 모양을 대충 그립니다. 

  Step 3. 각이진 부분과 각 관절에서이어지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그려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공개되어 있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학생들도 들어올 것 같아서 인체 그림을 그리게 되면 수위 조절을 해야할 듯 합니다. 그런데 필요할 때는 그려야 할 것 같은데 블로그는 미성년자 규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