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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그림 그리려고 여기저기 살펴보느라 안 보던 거울도 자주 보고 하는 요즘입니다. 제 얼굴만 보면 되는데 괜히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을 얼굴부터 몸까지 쓱 내려보게 되는데 다 보고선 혼자 이러면 오해 받을꺼라며 걱정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죠.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것을 종합해서 얼굴을 그려보겠습니다. 눈, 코, 입, 귀 한번씩 그려봤으니까 이제 한데 모아봐야죠. 하지만 저는 그냥 모으기만 할 겁니다. 저는 대충 할 꺼니까요. 못 그릴 것 같으니까 편안하게 연습하는 마음으로 얼굴 부분을 나누고 눈 부터 귀까지 얼굴(머리)를 그려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이 포스트를 먼저 방문하신 분들은 메뉴에서 인간그리기 카테고리의 이전 포스트들을 보시면 제가 이전에 눈, 코, 입, 귀를 어떻게 그렸는지 보실 수 있어요. 잘 그린건 아니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준비물>




 얼굴(머리) 그리기


  Step 1. 큰 동그라미 작은 동그라미로 얼굴의 큰 형태를 잡습니다. 눈, 코, 입이 들어갈 자리를 나누고 각 부위가 들어가도록 직사각형을 그립니다.


  Step 2. 각 부위에서 꺽이고 나눠지는 부분을 보조선을 이용하여 나누고,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부위별 둥근 부분(콧볼, 귓바퀴 등)을 그리는데 이용합니다. 그렇게 전체적으로 스케치를 합니다. 


  Step 3. 대충 그려진 스케치의 선을 다듬고 좀 더 자세한 표현을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몇 주전에 비해서는 아주 미인이네요. 아직 비율이나 골격같은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지만 눈, 코, 입 만 있어도 사람의 모습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분발해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몸통 부위도 이런 방식으로 다시 그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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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인터넷를 여행하다가 진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봤습니다. 인류의 조상으로 부터 현재의 인류로 진화하면서 사라지거나 줄어든 신체 부위에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그 내용을 보자면 지금의 인간이 되기 전까지는 꼬리도 있고, 나무를 잘 오를 수도 있고, 세 번째 눈꺼풀도 있었네요. 신기합니다. 몇 세대를 거치며 사용하지 않는 신체부위는 조금씩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많은 숫자가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신체부위가 이개근입니다. 개나 고양이 혹은 다른 포유류가 주변의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귀를 움직이는 근육입니다. 가끔 귀 움직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있죠. 


 오늘은 귀를 그려보겠습니다. 앞서서  귀 움직이기와 진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잠시 했었는데요. 귀와 관련된 한가지 사실을 더 알려드리자면 귀가 크다고 해서 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주로 인간의 최대 청력 한계치를 들어 그 이상의 초음파는 듣기가 힘들다는 것이고, 귀가 크면 소리가 잘 들린다고 하시는 분들은 귓바퀴가 소리를 더 잘 모으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보다는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인간의 한계점이 있는 상태에서 인간과의 비교인가 다른 동물과의 비교인가라는 내용 같은데 글들을 읽고나니 헷갈리더군요. 혹시 과학적으로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근거를 들어 한번 이야기해주시면 지나가다가 오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귀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귀 그리기


  Step 1. 옆에서는 넓은 직사각형, 앞에서는 얇은 직사각형을 준비합니다. 옆모습은 큰 동그라미로 형태를 잡고, 앞모습은 대각선을 이용하여 형태를 잡아갑니다.


  Step 2. 옆모습에서 y자 형태의 내부구조와 귓구멍의 주변을 직선으로 간략하게 스케치합니다. 앞모습도 앞에서 보이는 y자의 구조와 귓바퀴가 돌아가는 모양에 맞춰 간략히 스케치합니다.


  Step 3. 대충 그려진 스케치를 부드러운 선으로 연결하고 다듬어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제가 그려보기에는 귀가 다른 기관보다 그리기가 좀 더 까다로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그 동안 귀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사람마다 눈과 코도 제각각인데 귀 또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을거예요. 귀를 좀 더 그려봐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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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한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던군요. 감정을 표현할 때 동양에서는  눈으로, 서양에서는 입으로 한다는 이야기였어요. 추가되는 내용이 더 있었긴하지만 간추려서 이런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한국 아이콘[^^] 과 외국 아이콘[:)]의 차이를 예로 보여줬었는데 저도 예전 해외 친구들과 잠시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대화를 나누던 중에 그들의 아이콘을 보고 모양이 다른 낯선 아이콘에 살짝 당황 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웃는 얼굴 아이콘이라도 옆으로 돌려놓으면[:)] 알아보기 어렵더군요.


 오늘은 입를 그려보겠습니다. 서양에서 사람으로 인식하는데 필요하고 감정을 표현한다는 입. 로맨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남녀 주인공의 얼굴이나 입술이 클즈업되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키스씬이 시작되던데 그것이 감정표현이었군요. 지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입 그리기


  Step 1. 옆으로 긴 직사각형을 그립니다. 옆면에서는 조금 짧은 직사각형으로 그립니다. 옆면에서 보면 입이 차지하는 면적이 많지 않습니다. 중간에 입이 열리도록 선으로 나눠줍니다. 그리고 입술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보조선들과 입술 끝을 삼각형 형태로 그립니다.


  Step 2. 윗입술의 가운데 부분과 입술 양옆 휘어지는 부분을 대충 스케치하여 입술의 형태를 잡아나갑니다.


  Step 3. 대충 그려진 스케치를 다듬어 완성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입술을 포함한 얼굴 여러 부위를 보면 말려들어가는 많이 있어요. 그런 휘어짐, 말려들어가거나 말려올라가는 길을 잘 파악한다면 훨씬 정교하고 정확한 입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다 알아야지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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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얼굴 그리기를 하다가 만화책을 봤습니다. 뭔가 지금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아주 어렵게 고민하며 그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화에서는 부분을 선 하나로 표현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였어요. 특히 오늘 그리는 부분과도 관련된 말입니다.


 지난 시간 그렸던 눈 바로 아래로 이어지는 코를 그려보겠습니다. 코를 보고 미인을 판별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얼굴 안에서 가장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라서 심리적으로 가장 먼저 보게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다른 사진을 보니 얼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눈이 더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뭐 미인이라면 뭔들 눈에 안 들어오겠습니까. 머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였네요.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코 그리기


  Step 1. 중심선을 그리고 길쭉한 사각형 아래에 큰 원을 중심에 그리고 작은 원을 양옆에 그립니다. 옆모습에서는 큰 원을 앞쪽에 그 뒤로 작은 원을 하나그립니다.


  Step 2. 원들을 이용하여 콧볼과 콧방울을 그립니다. 살짝 보이는 콧구멍 그립니다. 미간에서 코로 이어지는 부분과 코의 옆부분도 살짝 그립니다. 옆모습에서는 콧날을 잘 그려줘야죠.


  Step 3. 대충 그려진 스케치를 다듬어 완성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사람을 그리다보면 조금만 크기 차이가 나도 인상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부분부분의 차이가 모여서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특성, 매력이 나타나는 거겠죠. 공부도 할겸 오랜만에 거울을 들여다봐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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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의 여기저기를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얼굴 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얼굴의 부분부분을 나눠서 눈은 어디에, 코는 어디쯤 들어갈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연한 위치에 당연한 부위들이 그려졌기 때문에 그냥 연습삼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는 얼굴 안에서 각 부위를 따로 떼내어 그려볼생각입니다. 첫 번째는 눈 입니다. 할 말이 당장은 없네요. 바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눈 그리기


  Step 1. 정면 눈 2개와 눈썹을 그리기 위한 수평선을 그리고 옆에서 본 모습은 자연스러운을 위해 제가 약간 기울여서 그렸지만 그냥 수직으로 그리셔도 좋습니다.


  Step 2. 눈의 곡선이 만들어지는 부분을 표시하고 눈의 형태를 대충 만들었습니다. 눈썹도 대충 스케치합니다.


  Step 3. 대충 그려진 스케치를 자연스럽게 이어서 다듬어줍니다. 눈동자도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보이시죠? 일반적인 사람들의 눈에 비하여 부자연스럽고 명암이 들어가지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 입니다. 계속 연습해 봐야겠어요. 사람을 그릴 땐 확실히 대칭이 중요해 보이는데 자꾸 기울어지네요. 고민입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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