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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실용적인 그림? 상업적인 그림을 연습할 때는 지치지않게 그려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찰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나, 만화 등에 나오는 그림들은 어느 정도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야 하는 만큼 자료들을 분석하고 관찰해서 연습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다른 그림을 그릴 때도 이런 과정은 중요하겠죠. 대상을 보고 어디가 어떻게 붙어있는지 알아야 연습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나씩 공부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굴곡연습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코를 나눠보겠습니다. 코는 얼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이죠. 가장 먼저 보이면서도 다른 부분에 비해 굴곡이 확실하여 시원한 선으로 그리는 것이 가능하죠. 하지만 지금은 굴곡을 나눠야하니까 인중에서 미간으로 이어지는 곳곳의 굴곡들을 부분적으로 잘 나눠야겠습니다.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코 그리기


  Step 1. 눈과는 다르게 7개의 칸으로 나눕니다. 눈과의 사이의 간격도 생각합니다.


  Step 2. 미간, 코등, 코볼까지 굴곡별로 모양을 갖춰서 그립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하고 코 아랫부분 등 어두운 부분의 명암을 간단히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사람마다 코등의 굴곡이나 코볼의 크기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선으로 칸을 나눠서 각 부분을 일정한 크기로 그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연습을 하고나면 각 부위의 비율을 조금씩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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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만화를 보고 그림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사람을 잘 그리고 싶은 것이 소망이죠. 그리고 그림을 조금씩 알아갈 때 마다 자신의 손을 탓하게 됩니다. 사람은 평생 공부해야한다고 하죠? 저도 제 손을 탓하기보다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심정으로 계속  인간을 그려보겠습니다. 지난 시즌2까지 인간의 형태를 대충 그려보았습니다. 이번 시즌3? 에서는 몸의 이곳 저곳이 어떻게 굴곡이 생기는지 조각조각 나눠보겠습니다. 이름하여 파티션 나누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눈부터 나눠보겠습니다. 눈의 형태를 뜯어보면 눈의 안꺼풀, 바깥꺼풀, 쌍꺼풀로 접히는 부분, 눈두덩이, 눈밑살 등 여러 부위가 근육으로 말려있죠. 지금 저는 말려있는 근육들의 관계는 눈에 들어오지않고 부분적으로 어떻게 나눠지는지만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어느 때 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작업이에요.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듯 하고 다음에 또 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죠.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눈 그리기


  Step 1. 6개의 선으로 5칸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눈이라고 불리는 범위를 정해서 간략하게 그립니다.


  Step 2. 눈의 세세하게 나눠지는 각 부위를 그립니다. 눈의 중심 눈꺼풀쪽부터 바깥쪽으로 그려주시면 비율맞추기가 좋을듯합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렇게 부분을 나눠서 그리면 들어가는 부분과 나오는 부분 그리고 중요 근육들의 부위가 명칭은 모르지만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힘들어요. 연습이라기 보다는 수행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벌써 이걸 13주 가까이 진행시켜야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픈네요. 슬프다.


 이제 쉬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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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예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쯤에 얘기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는 만시간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만시간의 시간 동안 꾸준히 행동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법칙이었죠. 개인의 역량 차이는 있겠지만 꾸준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이죠. 하고 싶은 일은 많고 실력은 어중간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지금 하는 일들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는 말입니다. 이제 마음 편히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인간 그리기 쪽은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시간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인간 대충 그리기 2번째 시즌 마지막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여성을 그려보겠습니다. 시즌2의 마지막 여성그리기 입니다. 인간 대충 그리기 시즌 1 마지막에서 근육질의 남성과 구분이 가지 않는 여성 그림을 보고 충격받으신 분 계신가요? 싸이클이 한 번 돌았으니까 이번엔 좀 괜찮아졌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번에도 No 입니다. 아직도 저는 남성과 여성의 골격이나 근육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으로는 기본적으로 같은 뼈, 같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호르몬이나 골격 모양, 특징적이 인체의 차이로 성별이 나뉘는 것이지만 그것들이 저에게는 꽤나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지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여성 그리기


  Step 1. 얼굴, 목, 몸통을 동그라미와 직사각형으로 우선 그리고 몸통을 기준으로 각 관절과 부분을 기본 도형으로 그립니다. 


  Step 2. 얼굴의 각 부분도 자리를 잡아 그려주고, 몸통의 각 부분에서 큰 근육을 위주로 러프하게 그립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정리하면서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질 부분이나 각이진 부분을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충격적이죠? 제가 여성을 이해하는 시선이 이 정도입니다. 지난 시간과 남성 그리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도 이렇게 끝났습니다. 그림을 보면 실패한 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제가 생각한 연습방법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성공이고 성취 목표를 클리어한 셈이죠. 다음 주 부터 곧 바로 이어질 인간 대충 그리기 시즌 3에서는 제 머리를 괴롭혀서 좀 더 인간을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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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벌써 인간 그리기 두 번째 싸이클을 거의 다 돌았습니다. 보시는 분들은 너무 더디게 보이시겠지만 저는 하루하루 뿌듯하게 드리고 있습니다. 인간 그리기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지난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았던 얼굴의 각 부분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리즈에서 좀 더 근육의 형태를 참고하여 인간의 각 부분을 그려보았습니다. 일부는 지난 번과 비슷할 수 있지만 방향도 2가지로 나누어 그렸으니까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연습이 된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2주 동안 지금까지 그려왔던 부분들을 하나로 합쳐서 그려보고 이번 시리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남성을 그려보겠습니다. 마지막 2주의 첫 주는 남성그리기 입니다. 이전 처럼 정면과 옆면으로 나누어서 지금까지 그려왔던 각 부분을 한데 모아서 그려보도록하겠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그런 캐릭터는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실망하지마세요. 연습이에요.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남성 그리기


  Step 1. 얼굴, 목, 몸통을 동그라미와 직사각형으로 우선 그리고 몸통을 기준으로 각 관절과 부분을 기본 도형으로 그립니다. 


  Step 2. 얼굴의 각 부분도 자리를 잡아 그려주고, 몸통의 각 부분에서 큰 근육을 위주로 러프하게 그립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정리하면서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질 부분이나 각이진 부분을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아직 비율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근육들도 어색한 편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지난 남성 그리기 보다는... 다를게 없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난 시리즈에 비해 근육량이 확실히 늘어난듯이 보이네요. 그래도 저는 그렸습니다. 부끄러움을 이기고 계속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습을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도 저를 통해 용기를 얻으시고 즐겁게 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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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세대나 시기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적인 미의 기준은 계속해서 변화해왔습니다. 일종의 패션 트렌드처럼 말이죠. 물론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육체의 아름다움과는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보이는 육체적 아름다움이라면 단연 건강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의 건강한 육체라고 하면 남성 쪽으로 편향되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자신감있는 육체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다리를 그려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의 건강함이란 말이 어울리는 신체 부위가 다리, 허벅다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허벅지로 얻을 수 있는 건강효과가 크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접했어요. 다른 신체부위와 비교해도 상당히 두껍고 튼튼해 보이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리 전체를 그려야하는데 너무 허벅지 위주의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다리 그리기


  Step 1. 발목, 무릎 등의 관절은 동그라미로 허벅지, 종아리 부부은 직사각형? 사다리꼴 형태로 위치, 길이를 정합니다.


  Step 2. 허벅지, 무릎, 종아리 에서 크게 갈라지는 근육과 구분될만한 외형을 중심으로 간단히 스케치합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정리하면서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질 부분이나 각이진 부분을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다리를 그릴 때만 생각나는 것은 아니지만 인체를 그릴 때 마다 저에게는 없는 근육 형태들이 많습니다. 저는 인간이 아닌 걸까요? 아니에요. 여러분, 운동하셔야합니다. 특히 하체운동. 건강한 인생을 위해 모두 일어나서 운동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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