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인간 분할 그리기도 부분으로 보면 이번 시간이 마지막 부분이네요. 지난 시간 다리 부분까지 그렸으니까 한 부분만 남았습니다.
남은 마지막 부분 발을 그려보겠습니다. 매번 인간을 그릴 때면 마지막에 그리게 되는데 인간을 떠받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 몸에서 중요도를 따지는 것은 싶지가 않은 것 같아요. 눈이 없어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손이 없으면, 발이 없으면...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때면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좋은 것이구나 하고 마음껏 움직이다가 몸을 혹사시키게 되는데요. 몸엑게 고마워하는 만큼 몸을 아껴야겠습니다. 내친김에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몸을 떠받쳐준 발에게 감사의 족욕을 해줘야겠습니다. 잠들기 전에 족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잠이 잘 온다고 하죠. 저도 족욕을 좋아하는데 족욕은 족욕이고 자칫 그림 업로드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잠들면 곤란해집니다. 여러분도 일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 피로를 풀고 이불로 직행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발 그리기
Step 1. 발목 관절은 동그라미, 발은 사다리꼴에 가까운 사각형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발과 발가락으로 나눕니다.
Step 2. 발의 형태와 함께 발가락을 나누어 그립니다. 발꿈치발의 아치 형태도 함께 그립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해서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발까지 그려보았습니다. 인간 분할 그리기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다음 시간과 그 다음 시간에는 정리하는 시간으로 지금까지처럼 남성과 여성으로 전신을 그리고 분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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