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활동하기 좋은 온도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날씨가 활짝 풀리면 산책도 좀 나가고 운동도 좀 하고 항상 겨울 막바지에 하는 생각들을 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그림에 참고할 몸을 자기 몸을 보고 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저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으니까 적당히 체력이나 키우고 면역력이나 높여야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도 항상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갈비뼈 입니다. 저는 갈비뼈로 한정해서 그리기 보다는 가슴뼈에서 갈비뼈로 이어지는 가슴 전반의 뼈를 그리려고 했는데 그려보면 갈비뼈가 다 입니다. 물론 쇄골. 빗장뼈도 있고 갈비뼈도 갈비연골과 뼈로 나누어지니까 가슴을 이루는 여러 개의 부분을 다 그리는 것도 맞는 말이네요. 갈비뼈들은 등뼈와 이어지기 때문에 오늘도 숫자를 잘 세어보아야 합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갈비뼈(Rib) 그리기
Step 1 - 전체 크기를 설정하고 갈비뼈의 외형과 척추의 휘어짐을 간단하게 그립니다.
Step 2 - 중앙의 복장뼈라고 불리는 뼈의 형태를 기준으로 양쪽 갈비뼈 12개를 구분합니다. 아랫쪽의 4개의 갈비뼈는 하나로 연결되었다가 분리되니까 유의합니다. 바로 그리기 힘드니까 휘어지는 방향에 맞춰서 각지게 그립니다.
Step 3 - 복장뼈와 갈비뼈가 연결되는 돌기나 갈비뼈의 휘어짐을 좀 더 자연스럽게 그려서 정리해줍니다.
Step 4 - 각지고 단순한 선들을 부드럽고 선명한 선으로 정리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그립니다. 뒷쪽의 척추 부분과 어두운 부분은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정면 부분에 있던 어깨뼈가 반측면에서는 사라졌는데요. 어깨뼈가 생각보다 갈비뼈를 가리는 것 같아서 생략했어요. 어짜피 갈비뼈는 팔뼈와 연결될테니까 곧 만나실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목요일이면 보통 여기서 끝이나야 하는데 오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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