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드로잉] 필기구 그리기_05

 찰리입니다.

 이번 펜 드로잉을 준비하다보니 집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자꾸 꺼내게 되네요. 그 중에는 전혀 작동이 안될 것 같은 오래된 녀석들도 있었어요. 펜 드로잉은 준비하지 않고 추억팔이만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그려볼 필기구는 제가 나무로 된 제품을 좋아해서 구입했던 단풍나무 몸체

를 가진 샤프입니다. 영어로 샤프 펜슬. 바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샤프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런 샤프는 아니지만 중학생, 고등학생 때는 샤프를 정말 많이 썼었죠. 샤프 떨어뜨릴 때 마다 샤프심이 자꾸 부러져서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그대로 공부도 안했습니다.ㅡㅡ... 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시간에도 필기구 그리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