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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필기구를 볼펜으로 그려보는 펜드로잉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마커를 찾았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국산 신한 마커였죠. 이번에 발견한 브랜드는 어마무시한 브랜드의 마커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제품 써본적도 구입한 기억도 없는데 왜 여기 있을까요? 아무튼 오늘의 필기구는 팬톤의 트리아 마커입니다. 미국의 세계적 색채연구소이죠. 매년 새로운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면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악명 높다는 그 회사. 팬톤에서 나온 마커입니다. 마커 보다는 저도 색상 비교할 때 더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모양은 예쁩니다. 그림 과정 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팬톤 트리아 마커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팬톤이라고 하니까 왠지 비쌀 것 같아서 한 번 사용해 보려 했더니 잉크가 말라버렸는지 색이 나오질 않네요. 마치 보물상자를 찾았는데 이미 누군가가 보물을 다 털어가버린 이후의 그런 기분입니다. 괜히 궁금하고 사고 싶어지게 말이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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