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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샤프 연필을 이용한 패션 크로키 시간. 한국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긴급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고 이동 동선도 짧아지게 되는 요즘입니다. 제가 지내는 지역은 크게 위험한 곳은 아니지만 손도 씻고 마스크도 하고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죠? 그리고 실내에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면 그림을 그리기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픈 분들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오늘도 크로키 이어가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샤프 펜슬)>

 #전신(Full Body)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포즈에서 움직임 큰 옷주름 위주의 형태를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비율, 형태를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빠르고 간결하게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주름이 많은 옷들이 있어서 비율잡기가 쉽지 않았네요. 그런데 크로키에서 옷의 재질도 조금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드네요. 당장하기에는 형태가 아직도 불안정하지만 이후에 더 자세한 크로키를 하게 되면 그런 부분도 생각해봐야겠어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재질 보다 이목구비를 먼저 그리는게 순서상 맞을 것 같네요. 주제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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