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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여러가지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곤하는데요. 제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좋아한다는 것은 여러 차례 언급했었죠? 유튜브에서 정식 방영된 애니메이션을 볼 수는 없지만 다른 분들이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면 생각보다 재밌는 것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일본의 일본SF 대전 오프닝으로 보이는 다이콘 4편 애니영상을 찾아보았는데 여전히 음악도 신나고 구성도 재밌었습니다. 3편에서는 병든 무를 고치기 위한 소녀의 모험이 주요 내용이었다면 4편은 바니걸 소녀의 액션 어드벤쳐라고 할까요? 뮤직비디오 정도의 짤막한 영상이지만 보시면 꽤나 흥겨우실 겁니다. 생각해보니 다이콘의 뜻이 무 였네요. 이게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축약하면 유튜브 영상 재밌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당근 입니다. 당근 오랜만이네요. 제가 대충 식물 그리기를 할 때 당근을 그린 적이 있었어요.대충이라고는 해도 당근을 어떻게 대충 그릴 수 있겠어요. 아마 지금도 비슷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실력이 그대로거나 대충 그리기 어려운 소재거나 둘 중 하나겠죠?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당근(Carrot) 그리기

  Step 1 - 대각선으로 방향을 정하고 삼각형 형태로 당근 부분과 그 뒤의 줄기 부분이 될 영역을 설정합니다. 


  Step 2 - 크게 굴곡진 외형을 단순하게 그립니다. 줄기의 형태도 나눠놓습니다. 뿌리부분도 살짝 그려놓겠습니다.


  Step 3 - 당근의 흠집과 주름, 잔뿌리 등을 자세하게 그립니다. 줄기부분도 깔끔하게 다듬어 그립니다. 단, 그림자 영역을 생각해서 묘사합니다. 


  Step 4 - 원뿔 형태의 그림자 영역에 맞춰 명암을 간단하게 그려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예전 당근 보다는 확실히 좀 더 사실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것 같네요. 세탁기 그릴 때 보다는 확실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대로 색이론 시간에도 힘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오후 색이론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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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건강식품 챙겨드시나요? 저는 따로 챙겨먹지는 않지만 부모님께서 건강에 좋다는 것을 많이 챙겨주시는 편입니다. 주로 엑기스나 약 형태로 가공 된 것이 아닌 날 것을 그대로 가져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이 날 것들을 갈아서 녹즙으로 마시거나 쪄서 먹죠. 그리고 이런 것들은 보통 맛이 없습니다. 쓰거나, 비린 맛이 나거나, 등등의 맛이 나죠. 하나를 소개하자면 흑마늘이 있습니다. 원래 검은 마늘이 아니라 일주일가량 쪄서 만드는 마늘의 가공 형태인데요. 흑마늘을 먹으면 우선 혈액순환에 좋다고 하죠. 면역력도 좋아지고 여기저기 좋아집니다. 그리고 단점으로 입에서 냄새가 나고 뭔가 맛이 다릅니다. 여러분도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저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오늘 그려볼 야채는 마늘 입니다. 고기의 친구 마늘입니다. 정말 야체 그림을 그리면서 계속 먹는 이야기만 나오네요. 글이 업로드되는 시간이 야식이 필요해지는 시간이라서 삽겹살에 마늘쌈 이야기가 참 죄송스럽네요. 저도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빨리 글 올리고 자야겠어요. 그림 시작합니다.

     

<준비물>




 마늘(Garlic) 그리기

  Step 1 - 마늘 2개와 2쪽을 그려보겠습니다. 살짝 눌려진 타원 2개와 아래에 작은 타원 2개를 그려서 준비합니다.


  Step 2 - 마늘이 갈라지는 형태를 가단하게 나눠그립니다. 쪽 마늘은 각을 잡아서 형태를 만들어 나갑니다.

  Step 3 - 마늘이 갈라지는 안과 밖의 형태를 디테일하게 그립니다. 쪽마늘도 다듬어진 뿌리부분의 형태및 전체적인 형태를 다듬어서 그립니다. 


  Step 4 - 구의 형태를 생각해서 마늘의 명암을 가볍게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마늘 괜찮게 잘 나왔는데 마늘보다 자꾸 고기 생각이 납니다. 제가 말해놓고 배고파서 간단하게 뭐든 먹고 빨리 자야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저는 오후에 색이론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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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최근에 비도 오고 경칩도 지나고 해서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경칩이면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고 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이 개구리들이 깨어나는 시기가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특정 개구리들은 올해 작년에 비해 23일 늦게 깨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 유럽한파도 그렇고 북극의 영상권 기온도 그렇고 이러다가 갑자기 빙하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해봅니다. 이러다 우주에 가을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파 입니다. 지난 시간 양파에 이어서 파입니다. 대파를 그려볼텐데요. 저는 요리 중에 이런 파나 양파, 마늘처럼 살짝 매운 맛이 있고 시원한 맛이 나는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대파를 쫑쫑 썰어만드는 기름장 양념을 즐겨 먹는데요. 겨울에 면역력도 높여주고 입맛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맛을 없애고 싶으신 분들이나 파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뭔가 예전부터 식물 그리기 시간에는 음식 이야기만 하는 느낌인데요. 그만하고 이제 그려야겠어요.

     

<준비물>




 양파(Spring Onion) 그리기


  Step 1 - 대파 여러 개를 겹쳐서 그리기 위해서 길쭉한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방향을 정해서 겹쳐서 그립니다.  


  Step 2 - 대파의 뿌리 영역과 잎부분의 영역을 구분하고 줄기의 모양을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 이제 뿌리의 모양과 파의 결을 그리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그립니다. 결을 그릴 때는 그림자를 생각해서 그림자 부분은 결을그리지 않았습니다.


  Step 4 - 대파는 어떻게 보면 원기둥이죠. 겹쳐지는 부분과 원기둥 형태를 생각해서 가볍게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어렵진 않았죠? 솔직히 다른 동물이나 인간 그리기를 하다가 식물 그리기를 하면 뭔가 마음이 편해지기까지 합니다. 대파처럼 길쭉한 형태는 어떻게 배치해서 그릴지 모양 잡기가 애매할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투시를 엄청 줘서 전체를 그리거나 과감하게 잘라야죠. 뭔가 포인트가 될 부분을 화면 안으로 배치하고 필요없는 부분을 생략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어떻게 그린다고 해도 나쁠 건 없죠. 자기 마음대로 배치해보고 그리는 맛도 있어야죠. 셀카 찍듯이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많이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색이론 공부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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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분명 날은 따뜻해졌는데 계속 웅크리고 있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직 저에게는 코트가 필요하고 두꺼운 이불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몇 주 전 운동을 시작해봐야겠다고 이곳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데 아직 하면 안됩니다. 저는 4월 즈음 해서 다시 도전해보도록 할께요. 그때까지 다시 동굴에 들어가서 지내야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양파 입니다. 살짝 매운 맛에 단맛을 낼 때 사용하는 야채죠. 양파는 많은 양념 중에서도 간장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끓일수록 단맛이 늘어나면서 깔끔한 맛을 내기 좋은 것 같아요. 양파는 둥글게 덩어리감이 있지만 하나만 그리기에는 조금 단순한 형태로 보입니다. 오늘도 2-3개를 겹쳐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양파(Onion) 그리기


  Step 1 - 양파를 그리기 위한 기본 형태로 동그라미를 3개 그립니다. 하나는 반으로 잘려진 양파를 그리기 위해서 반구형태로 준비하겠습니다.


  Step 2 - 양파의 끝부분을 정하고 잎과 양파 속의 결을 대략적으로 정합니다.


  Step 3 - 전체적인 형태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양파 속의 결과 껍질의 결도 그려주고 잎도 깔끔하게 그립니다. 


  Step 4 - 구의 형태를 생각해서 간단하게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말라서 꼬여있는 양파껍질이 조금 걸리적 거린 정도라고 할까요. 가볍게 그리기 좋은 소재였다고 생각합니다. 결이 있는 사물의 명암을 넣을 때는 결의 방향에 맞춰 명암을 넣는 것이 좋다고 예전에 이야기 했었습니다. 아마 잎 그리기에서 그랬던 것 같아요. 결을 따라 명암을 넣어면 명암과 함께 묘사를 한 듯한 효과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오후에 색이론 공부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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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컴퓨터 앞에서 그냥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많아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대부분이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저의 생활도 좋은 생활은 아니지만 다들 식사도 잘 챙기시고 몸도 움직이며 건강하셨으면합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무 입니다. 제가 영어를 radish로 사용했는데 왠지 daikon 이라는 영어가 아시아 무 이름으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런데 다이콘이라는 영어. 일본어 일까요? 꽤 많이 들어본 발음인데 말이죠. 이번에 그려볼 무는 우리가 흔히 김장용, 혹은 무채 등 무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굵고 튼튼한 무입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무(Radish)  그리기


  Step 1 - 기본 형태는 원뿔모양에 원기둥을 붙여놓은 형태겠지만 옆에서 보면 삼각형과 사각형을 붙여놓은 형태에 가깝습니다. 형태를 좀 더 만들고 뒷쪽은 줄기와 잎을 그릴 영역을 만들었습니다.


  Step 2 - 뿌리, 무의 색 변화가 일어나는 경계, 줄기와 잎들의 형태를 간단히 나누어 그립니다.


  Step 3 - 구분된 선을 깔끔하게 다듬어 그립니다. 잔뿌리, 잎의 형태, 무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표현하고 그림자의 영역도 설정합니다.


  Step 4 - 전체적으로 원기둥의 명암가 비슷하겠습니다. 잎과 줄기의 명암은 위쪽 잎과 아래잎의 위아래를 구분하여 간단히 칠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예전 파충류 그리기에서 비늘그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했었습니다. 악어 등의 비늘을 그릴 때 자세하게 하나하나 그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림자 영역에 맞춰서 어두운 부분을 생략해서 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버이라고 했었죠.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무 뒷쪽의 줄기와 잎들이 무성한 부분 역시 곂쳐져서 어두워지는 부분은 어둡게 생략하는 것도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후에 혹시 무성한 잎이나 숲을 그리게 될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때가 되면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잠시 후 색이론 공부 시간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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