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버스 Charlieverse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색연필 그림 시간 입니다.

 색연필로 꽃 그리기. 오늘은 동백꽃을 그려보겠습니다. 지난 잎 그리기에서 잎을 그려보았던 동백나무의 꽃이죠. 지금이 아마도 동백꽃이 한창 피어날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차가운 겨울에 눈이 쌓여있는 동백꽃의 붉은 빛은 다른 계절의 붉은 꽃들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잘 그려볼게요.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동백꽃(Camellia) 그리기

  Step 1 - 큰 타원과 그 중심에 작은 원을 기본도형으로 그립니다.

  Step 2 - 중심원을 기준으로 꽃잎들을 간단히 나누어 그립니다.

  Step 3 - 꽃잎의 자세한 형태와 꽃술을 스케치합니다.

  Step 4 - 분홍과 노랑으로 꽃과 꽃술의 밑색을 칠합니다.

  Step 5 - 자주색과 갈색으로 간단한 부분 명암을 나누어 칠합니다.

  Step 6 - 형태와 꽃잎 결 방향과 볼륨을 고려해서 정리하듯 색을 넣습니다. 갈색으로 꽃술을 정리하고 전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밑색을 너무 살짝 넣으니까 이후에 색을 약하게 나오네요. 좀 더 꽃잎의 두께와 색에 맞게 강하고 채도 높게 칠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후에 꽃잎에 따라서 좀 더 색을 조절해야할 것 같아요.

 여기까지하고 저는 오후에 이론 시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찰리입니다.  

 수요일 오후의 오일 파스텔 그리기 시간입니다.

 크레파스로 그리는 사물그림. 이번 시간에 그려볼 사물은 물뿌리개입니다. 오랜만에 만화이야기입니다만 마법카페나 마법사의 집에는 항상 꽃집처럼 화단이나 꽃 화분이 가득 자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죠. 그러면 주인공은 물뿌리개나 물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줍니다. 뭔가 마법사의 여유롭고 신비로운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도 그래서 화분을 키우는 로망 같은 것이 있었는데 왜 제 방에만 들어오면 식물들이 다 죽어나가는 것일까요. 물뿌리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물뿌리개(Watering Can) 그리기

  Step 1 - 길쭉한 직육면체를 먼저 그리고 중심선을 그어서 손잡이와 물뿌리개의 살수구를 그립니다. 딱딱하게 그어진 선들을 둥글게 마무리하여 스케치를 끝냅니다.

  Step 2 - 밝은 색은 연두색, 어두운 부분은 녹색을 기본색으로 칠합니다.

  Step 3 - 녹색, 검정으로 각 계열 밑색의 어둠을 간단히 칠합니다. 역광으로 갈색을 칠하고 배경을 연두색으로 간단히 칠합니다.

  Step 4 - 이제 각 부분의 색들을 섞어 자연스럽게 만들어 칠하고 배경색을 채워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색을 골고루 사용해서 다음 재료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연두색을 많이 사용했네요. 게다가 빨강보다 분홍을 더 사용했었네요. 마지막에는 스크래치도 했으면하는데 그때 제대로 색상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저는 내일 인간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색연필 그림 시간 입니다.

 색연필로 꽃 그리기. 이번 시간에 그려볼 꽃은 베고니아입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꽃은 처음봤는데 붉은 색, 노란 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 예쁜 화초입니다. 사철 내내 꽃이 핀다고 하니까  학교나 카페에서 화분, 화단에 심어놓기 좋지 않을까요? 예쁜 베고니아 꽃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베고니아(Begonia) 그리기

  Step 1 - 큰 타원과 그 중심에 작은 원을 기본도형으로 그립니다.

  Step 2 - 위 아래로 큰 꽃잎과 양옆의 작은 꽃잎으로 나누어 간단한 형태를 그립니다.

  Step 3 - 꽃잎의 말려있는 형태와 꽃술을 정확한 형태를 스케치합니다.

  Step 4 - 분홍과 노랑으로 꽃과 꽃술의 밑색을 칠합니다.

  Step 5 - 자주색과 갈색으로 간단한 부분 명암을 나누어 칠합니다.

  Step 6 - 형태와 꽃잎 결 방향과 볼륨을 고려해서 정리하듯 색을 넣습니다. 보라색으로 꽃잎의 색을 추가합니다. 갈색으로 꽃술을 정리하고 전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꽃의 명암을 줄 때는 빛에 따라 명암이 달라지는 것도 생각해야하지만 꽃잎이 말려있는 형태에 맞춰서 가려지고 드러나는 기본적인 명암도 생각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하고 저는 오후에 이론 시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찰리입니다.  

 수요일 오후의 오일 파스텔 그리기 시간입니다.

 크레파스로 그리는 사물그림. 2019년 설 연휴 마지막 날에 보여드리는 크레파스 그림은 복주머니입니다. 주제와 날짜가 마침 딱 맞죠? 제가 스케줄 조정에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복주머니는 예전의 지갑과 같은 용도였어요. 세뱃돈을 받으면 한복 옆구리에 차고 있던 복주머니 속에 넣어 보관했었어요. 물론 많은 분들이 어머님들의 회유를 통해 세뱃돈을 받지 못한 경우도 있겠지만 성공한 분들은 그 복주머니 속의 세뱃돈으로 명절이 끝난 후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즐거움과 여러분들 올해의 행운을 바라며 복주머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복주머니(Bokjumeoni) 그리기

  Step 1 - 중심선을 긋고 옆으로 넓은 타원과 그 타원 위로 삼각형을 거꾸로 올려서 기본 형태를 그립니다. 천의 주름과 색별 천의 영역을 나누고 끈을 달아서 복주머니를 스케치합니다.

  Step 2 - 기본 색은 분홍색, 다른 색의 천은 하늘색과 노랑을 칠합니다. 끈은 빨강을 기본색으로 칠합니다.

  Step 3 - 빨강, 황토, 파랑으로 각 계열 밑색의 어둠을 간단히 칠합니다. 배경을 분홍으로 간단히 칠합니다.

  Step 4 - 이제 각 부분의 색들을 섞어 자연스럽게 만들어 칠하고 배경색을 채워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색은 많지만 형태는 간결하죠. 마지막 휴일까지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내일 인간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색연필 그림 시간 입니다.

 색연필로 식물 그리기. 이번에는 꽃입니다. 설날에 보여드리는 꽃은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수선화에요. 알뿌리로 자라는 수선화는 왕관 모양의 꽃 모양에 흰색이나 노랑 빛을 띤 꽃을 피우죠. 꽃 그리기 기다리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빨리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수선화(Narcissus) 그리기

  Step 1 - 바깥 꽃잎을 위한 타원을 먼저 그리고 그 중심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타원을 하나 더 그려서 꽃의 기본 형태를 만듭니다.

  Step 2 - 바깥원을 6등분하여 꽃잎 6장을 분리하고 중심 꽃잎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 꽃잎의 갈라짐과 주름, 명암 선을 전체적으로 스케치합니다.

  Step 4 - 회색으로 연한 명암을 먼저 칠하고 노랑으로 끝부분 위주로 밑색을 칠합니다.

  Step 5 - 노랑과 주황색으로 간단한 부분 명암을 나누어 칠하고 줄기에도 간단히 녹색을 칠합니다.

  Step 6 - 형태와 꽃잎 결 방향을 고려해서 정리하듯 색을 넣습니다. 연두색을 노란 꽃잎의 중간 부분에 살짝 섞어서 색을 다양하게만듭니다. 갈색으로 주황색의 진한 부분과 어두운 명암을 칠하고 전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꽃잎은 아무래도 색이 선명한 것이 좋겠죠. 연필 스케치 선이 너무 진하게 남아있으면 색이 탁해질 수도 있습니다. 살짝 보일 정도로 지우개로 지운다음 색을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꽃잎 결은 주로 세로 방향입니다. 결 방향을 살려 색을 넣어주면 꽃잎 느낌을 살려주면서 정리도 편하겠습니다.

 여기까지하고 저는 오후에 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