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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필기구를 볼펜으로 그려보는 펜드로잉 시간입니다. 


 글이 올라가는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대한 묵념... 매일은 아니더라도 하루 정도는 되새겨보았으면 합니다.

 이제 돌아와서 20번째 필기구를 그려보겠습니다. 글에서 숙연함이 느껴지네요. 굳이 무겁게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오늘 그려볼 필기구는 태극기가 생각나는 삼색볼펜입니다. 볼펜 3개를 다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혁신의 제품이죠. 한 번 그려보았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삼색 볼펜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 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20번의 필기구 그리기 볼펜을 연필과 다르게 지워지지 않으니까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으면 짜증도 나고 조바심도 나죠. 그것은 결국 그림을 그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만 좋은 마음 가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 과정에서 선이 삐뚤어도 사물의 특징, 각각의 개성적인 형태를 관찰하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싶었습니다. 우리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다른 것의 차이를 이정하고 관찰하면서 즐겁게 그림으로 옮겨봐요. 

 그렇게 필기구 그리기는 여기서 끝을 내고 다음 시간부터는 나의 책상 위에 있는 사물들을 필기구처럼 볼펜으로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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