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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볼펜으로 (제)책상 위의 사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말한대로 이번 시간에도 연필깎이를 들고 왔습니다. 이 넓지도 좁지도 않은 책상 위에 무슨 잡동사니들이 이렇게 많은지... 필요없는 것들을 버리고 버려도 자꾸만 나타나네요. 그림연습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이 그리고 많이 버려야겠어요. 오래된 미술용품들도 빨리 사용해야할텐데... 조만간 새로운 카테고리들이 쭉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오늘 그림 시작할께요.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미니 연필깎이(3)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아래부분이 너무 안보여서 새로 그렸어요.>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 연필깎이는 지금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보면 칼날이나 연필깎이같은 것들은 독일제가 확실히 많은 것 같아요. 강철의 제국이라더니 식칼이나 공구도 독일제가 그렇게 좋다죠? 미술용품도 독일제가 많은데 다른 유럽 제품들은 잘 안보입니다. 실제 유럽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화방에 꼭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은 무슨 제품으로 그림 그리는지 한번 보고 싶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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