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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화요일 오후입니다. 색이론 공부 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평소에 한 번 즈음은 들어봄직한 색의 특성입니다. 가시성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색과 관련해서 듣기 보다는 교통이나 안전관련 용어에서 봤었던 것 같습니다. 색의 가시성도 같은 이야기겠지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가시성(Visibility)

  가시성 - 국어사전를 찾아봤더니 왠걸 가시나무 울타리가 나왔습니다. 일상 용어가 아닌걸까요? 그래서 가시로 찾아보니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나오네요. 그러니까 가시성이라고 하면 눈으로 볼 수 있는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좀 더 다듬으면 특정 대상을 판별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로는 시인성이라고 한답니다. 

 

  

  흰색(White) - 다른 때와 다르게 바탕의 색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흰 바탕에 노락색부터 검정까지 각각의 색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이 경우에 색상으로는 한색 계열, 흰색과의 명도와 채도 차이가 벌어질수록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에 가장 잘 보이는 색은 검정이 되겠습니다.


  검정(Black) - 검정 바탕에 역시 색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흰 바탕과는 반대가 될테니 난색 계열에 명도, 채도 차이가 검정색과 많이 나는 색이 잘 보일 것 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이번엔 흰색이 잘 보일 것이라고 생각되겠지만 검정 바탕에 가장 잘 보이는 색은 노란색입니다. 흰색에 가까울 정도의 높은 명도에 난색, 그리고 고채도의 유채색이죠.  참고로 이 검정의 노랑 패턴이 가장 가시성이 높은 색 조합이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흔히 안전과 관련된 현장이나 관련 시설물이 검은 색과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바로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위험 감지용 대표 색상으로 뽑히는 것이 방금 전의 노랑, 주황, 그리고 빨강이라고 합니다. 아마 중장비 혹은 소방시설 관련하여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색이론은 당분간 업로드 되지 않을 거예요. 아예 끝난 것은 아니고 최근 그림의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그림의 질은 함께 오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좀 더 시간을 들여서 그림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게다가 다음 단계 준비도 필요해서요. 색 이론은 제가 좀 더 공부하고 준비가 되는 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 동물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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