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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새로운 그림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생각하는, 제가 배웠었던 그림의 기초에 대하여 대략적인 연습을 하였었습니다. 사실 저는 기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초 과정에서의 연습만 하셔도 점점 그림이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초 이후에 이런 기초를 어디서 사용하는지 혹은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지를 보면서 그림의 방향이나 확장성?을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제부터 제가하는 연습 방법들은 기초 이후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예를 들고 그 방향으로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첫 번째는 사물 그리기 입니다. 정확히는 사물의 기초 그리기입니다. 사물들, 자연물, 심지어 인간까지도 우리들 주변의 대부분의 것들은 기초도형의 형태를띄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리고자 하는 개체의 부분부분을 도형의 형태로 응용하여 그려가는 방법을 연습할 겁니다. 말이 어렵네요. 


 어쨌든 보시면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첫 시간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시작 전에 그려볼 사물을 미리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준비물입니다>


      


 지우개 그리기


  1. 기본 도형 그리기(지우개의 기본 형채인 직육면체를 지우개의 크기를 생각하여 그립니다.)



  2. 스케치(기본적인 도형에서 사물의 형태를 세분화하여 스케치 합니다.)



  3. 명암 넣기(스케치한 사물의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이번에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우개는 크게 직육면체의 형태를 띄고 있으니까 지우개의 크기에 맞는 직육면체를 먼저 그리고 지우개의 종이가 감싸진 부분이나 잘려져 나간 부분을 그리는 것처럼 큰 형태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앞으로 이런 방법으로 간단한 사물들을 하나씩 그려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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