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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화요일 오후입니다.


 색연필 연습 세 번째 시간으로 간단하게 한번 칠해보겠습니다. 오일 파스텔 보다는 입자가 고운 편이니까 좀 더 세밀하게 칠해볼까 하지만 면적이 넓은 부분을 온전히 색연필로 다 채운다는 것은 힘든일이죠. 그래서 좀 막 칠해보고 색만 맞춰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준비물>


  칠하기(Painting)

  색상 칠하기 -  원하는 색상을 골라서 순서와 상관없이 빈 공간을 채워봅니다. 


  명도 칠하기 - 검은 색을 힘을 조절해서 단계 별로 칠해보았습니다. 회색이 여러 개 있었다면 그냥 칠했을텐데 힘을 조절해서 명도를 만들었습니다. 


  명도 색상 칠하기 -  한 가지 계열 색상의 색들을 명도 단계에 맞춰 칠해봅니다. 


  명도 색상 칠하기(2) -  두 가지 이상 계열 색상의 색들을 명도 단계에 맞춰 칠해봅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신나게 칠해보았습니다. 손가락에 힘을 주고 칠했더니 손가락이 조금 아프네요. 지금은 빈칸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연습해보겠습니다. 


 저는 내일 동물 그리기 시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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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크레파스 사물 그리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사물 그리기인데 아직 사물을 그리지 않았어요. 이번 시간에도 그리지 않을거예요. 오늘은 사물의 형태, 굴곡을 보여주는 음영, 그림자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볼께요.

 

<준비물> 


  음영(Shade) 나누기

 - 그림자라고 하면 빛을 받은 물체로 인해서 바닥에 어둡게 그늘이 지는 것을 주로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오늘 이야기할 그림자는 물체에 맺히는 빛과 그 반대편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 할께요. 


 조금 못 알아볼지도 모르겠네요. 나무나 돌 처럼 어떤 물체를 보면 그림처럼 홈이 파여진 경우가 있죠. 홈은 'V' 형태로 2개의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 이 파여진 홈으로 빛이 비칩니다.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구체적으로 비추네요. 그러면 홈의 2면에서 빛을 받은 면은 밝아집니다. 그리고 바로 그 반대쪽 면은 빛을 등지면서 그림자가 생겨서 어두워져요. 패여있지 않고 평평한 윗면은 골고루 빛을 받으면서 원래 색에서 살짝 밝은 색을 띄게 됩니다.  

 이 그림을 위에서 보면 오른쪽 그림처럼 되겠습니다. 저는 해당 물체의 색을 빨강으로 정했고 빛을 받는 밝은 면을 붉은 색의 밝은 색으로 핑크색이 있겠지만 노랑으로 칠하고 어두운 부분을 갈색과 검정으로 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 명도 구분을 한 이유가 지금 나오고 있네요. 물체의 기본색은 명도 단계의 중간인 3번 색들을 주로 사용하게 될텐데 그에 맞춰서 밝은 부분은 2번에서 어두운 부분은 4번과 5번의 검정으로 조절해서 나타낼 수 있겠습니다. 소묘에서는 무채색인 연필의 힘조절과 선의 양으로 이 명도를 조절해서 물체의 굴곡과 그림자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색으로 기본도형을 하나씩 그려볼께요. 


 저는 내일 인간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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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화요일 오후입니다.


 색연필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안 그렸죠. 그런데 저는 재료를 정리하고 색깔을 맞춰볼 때도 재밌는 것 같아요. 부담감없이 실험하듯색을 비교하고 만들어가면 되니까요. 오늘은 색과 명도 단계에 따라 색을 구분해서 분류해보겠습니다.  


<준비물>


 단계 나누기(Level Table) 만들기

  색 구분하기 -  색상 별로 묶어서 나눠봅니다. 노랑, 빨강, 보라, 초록, 파랑, 무채색 등 크게 나눠지는 색끼리 묶어서 구분합니다. 


  명도 구분하기 - 오일 파스텔에서 했던 것처럼 크게 1-5 단계로 색의 밝기 별로 구분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렇게 색상과 명도를 구분해놓으면 원하는 색상을 쉽게 찾아서 칠할 수 있겠죠. 헤매지말고 지금 무슨 색이 필요한지 어떤 조합이 가능한지 정리하면 앞으로 그림을 색을 칠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내일 동물 그리기 시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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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간단히 동심을 느끼면서 크레파스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이제 좀 더 생각을 해서 디테일한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그 전에 오늘은 오일 파스텔을 명도 단계 별로 구분해보겠습니다. 그림에서 입체감이나 공간감을 표현하려면 결국에는 명암의 조절이 필요하죠. 색이 정해져 있는 파스텔이나 물감같은 색 도구들은 그렇게 나누어진 여러가지 색과 물 혹은 기름 등으로 명도를 나누어 입체감을 표현해야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크레파스, 오일파스텔은 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나누는게 어렵지 않겠습니다.

 

<준비물> 


 명도 단계(Brightness Level) 나누기

 Step 1 - 흰색을 1번. 검은색을 5번으로 하여 최소최대치를 정합니다. 


 Step 2 - 노랑, 연두, 하늘 등 상대적으로 밝은 색을 2번, 빨강, 녹색, 파랑 등 선명한 색을 3번, 진한 갈색을 4번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렇게 구분해서 나눠두면 그에 맞춰서 각종 사물이나 배경에 명암의 단계 별로 칠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선택하기가 편해집니다.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저는 내일 인간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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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화요일 오후입니다.

 



 원래는 색이론 시간이었죠. 지난 시간을 마지막 시간으로 하고 잠시 접어두기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재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재료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준비한 것은 바로 색연필입니다. 연필 형태의 색칠도구로 연필 형태인 만큼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고 물감만큼이나 다양한 색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인기가 많은 재료죠. 크레파스가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첫 채색도구라면 색연필은 그야말로 최고의 범용성과 접근성의 도구일 것입니다.


 색연필도 성분에 따라 수채 색연필과 유성 색연필로 나눠지는데요. 저는 주로 수채 색연필을 사용할거예요. 색연필만 사용하기에는 유성 색연필의 발색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저에게는 현재 유성 색연필이 없습니다. 항상 이야기하던 대로 꼭 좋은 재료를 사서 하기 보다는 집에 있는 재료부터 그리고 값싼 재료 위주로 사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 종류의 수채 색연필을 끌어모아서 사용할께요. 


 첫 시간이니까 발색표부터 만들어볼께요. 어떤 종류의 색연필에 어떤 색이 종이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준비물>


 발색표(Color Table) 만들기

  - 왠만하면 첫 구입시 배치되어 있는 순서대로 칠합니다. 이미 섞였다면 밝은 색 부터 특히 흰색과 노랑색 계열 중 가장 밝은 색부터 시작합니다.  


  - 색을 순서대로 칠했다면 어떤 색을 칠했는지 이름과 해당 제품의 정보(브랜드, 브랜드의 색 번호, 색이름 등)을 작성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좀 좋은 색연필도 보이네요. 싼 제품만 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색이 다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사용한 흔적이 보이니까 넘어가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정리된 색을 다시 한번 분류하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저는 내일 동물 그리기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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