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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그림을 감상할 때는 조금 떨어져서 전체를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어디서 들은 말이고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 정확한 의미는 모르지만 그림을 그릴 때도 전체적인 그림의 모습을 계속 확인하면서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의도와 다르게 그려진 부분은 없는지,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르 맞추고 균형을 잡아나가는 과정인 것이죠. 그래서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일파스텔을 이용해서 점묘법으로 채우기를 해보겠습니다. 선을 한번에 긋거나 색을 채우는  일반적인 방법과 다르게 개별적인 색을 점을 찍듯이 터치해서 그려내는 방법입니다. 이런 점묘의 방법은 주변의 찍힌 색의 점들이 서로 섞여 실제 색을 섞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어요. 점묘를 실제로 보면 마치 물감으로 그라데이션을 표현한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효과를 보입니다. 이번에는 두 세가지 색으로 간단하게 채우는 연습만 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점묘(Pointage)

 Step 1 - 네모, 세모, 동그라미의 영역을 연필 혹은 노란색 오일파스텔(크레파스)로 스케치합니다.


 Step 2 - 원하는 색상을 2, 3가지 정도 선택합니다.


 Step 3 - 선택한 오일 파스텔로 점을 찍어 영역을 채워나갑니다. 특정 부위에 한 가지 색을 집중시키고 다른 부위에는 다른 색을 집중시켜 칠해봅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특정 색이 몰려있는 부분은 멀리서 보았을 때 해당색으로 보이다가 해당 색이 다른 부위에서 조금씩 들어들면서 다른 색과 혼합되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빛과 눈에 의한 착시, 시각효과라고 볼 수 있겠죠. 이번시간에는 그냥 느낌만 받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이번 시간은 마치겠습니다. 저는 내일 인간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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