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중 과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5주 동안에는 주로 우리나라에서 친숙한 과일 위주로 그려보았습니다. 배는 서양배였지만 바나나, 딸기, 포도, 수박 까지 제삿상에 올려도 될 정도의 친숙함을 가진 과일이었는데요. 오늘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증가하기 시작한 열대과일입니다.
오늘 그려볼 과일은 아보카도입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수인 아보카도 입니다. 일단 나무에서 자라는 과일은 확실하고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보카도 오일, 크림처럼 화장품으로도 알려져있지만 원산지에서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여러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는 여러나라의 독특한 음식문화나 식재료가 인기를 끌었는데 그 중 아보카도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를 처음 접하면 아시겠지만 이게 무슨 맛인가? 맛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라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그러다가 다른 요리에 곁들여 먹어보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진다고 하죠. 저도 생과일로 한입 먹고선 이건 이렇게 먹는게 아니야라고 단호히 했던 그맛. 여러분은 맛있게 요리해서 혹은 요리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림이나 그려야죠.
<준비물>
아보카도 그리기
Step 1. 아보카도의 형태는 호리병 형태입니다. 기본 큰 동그라미와 작은 동그라미로 호리병 형태를 만들고 씨앗이 있는 안쪽 부분도 그려보기 위해서 하나를 더 그려보겠습니다.
Step 2. 외부 형태를 다듬고 잎사귀도 하나 달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씨앗이 있는 부분을 그려넣고 껍질의 두께도 대략적으로 표현합니다.
Step 3. 아보카도는 겉껍질이 울퉁불퉁해요. 그래서 선을 정리하면서 울퉁불퉁한 표면을 그림자 영역까지만 표현하겠습니다. 씨앗을 둘러싼 과육 부분도 살짝 표현합니다.
Step 4. 간단한 명암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아보카도를 악어배라고도 한다고합니다. 울퉁불퉁한 겉모습 때문이겠죠. 동물 그리기에서 악어를 그렸었는데 악어 비늘을 모두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그림자 영역을 나누어 밝고 잘 보이는 부분 위주로 그렸었는데 거의 다 그렸었죠? 아보카도의 울퉁불퉁한 겉면도 그렇게 어두운 부분을 생각해서 생략해서 그리면 간결한 표현이 가능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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