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 때는 주로 집에서 그립니다. 수작업이다보니 밖에서 도구들을 꺼내놓고 그림을 그려댔다간 이목을 집중시키기 좋겠죠. 무겁기도 하구요. 그래서 밖에서 그러니까 카페에서 작업을 할 때면 간편하게 노트북을 이용해서 영상 제작이나 이미지 편집 정도만 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카페에 가면 예전에는 커피음료를 줄기차게 마셨었는데 요즘은 커피음료 보다는 차 종류를 주로 마십니다. 


 오늘은 찻잔을 그려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카페에 가면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편입니다. 차들을 종류 별로 마셔보면서 한가지 알게된 점이 있습니다. 유럽 쪽에서 주로 마시는 차 종류는 향기로운 편이고, 동양에서 마시는 차 종류는 그윽한 향과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생각이 아닌 제 생각이에요. 차의 재료도 그렇지만 말리는 제조방식에서도 양쪽에서 추구하는 향이나 맛이 아무래도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나라별로도 또 다를테구요. 카페에서는 커피 종류는 많지만 차 종류는 티백으로 종류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차를 전문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차도 다양하게 마시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찻잔을 그려야하는데 저의 위주로 차이야기만 했네요.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찻잔 그리기


  Step 1.  손잡이가 있는 찻잔입니다. 찻잔의 입구에서 손잡이를 제외한 외형을 먼저 만들어갑니다. 찻잔 안쪽의 바닥을 그리고, 손잡이를 그립니다. 바닥의 그림자를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찻잔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유리잔은 그나마 투명해서 그릴 것이 있었던 것일까요? 형태가 단순해지면서 뭐가 빨리 끝난 느낌이 드네요. 저는 어렵게 그렸습니다. 기분탓 일거예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