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몇 달 전 갑작스럽게 영화를 볼 일이 생겨서 액션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액션 영화답게 화려한 액션과 주인공의 멋짐이 폭발하는 그런 영화였었는데요. 미국이나, 영국의 영화를 보면 한번씩 술집에서의 전투씬이 나옵니다. 이 술집들은 주로 바 형태로 의자가 있지만 바에 기대러 술을 주문해서 마시는데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서양의 선술집 문화라고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카우보이 모자나 콧수염 기르고 조끼 입은 아저씨들이 카드놀이를 하며 큰 맥주잔에 맥주를 마실 것 같은 그 분위기. 술은 못 마시지만 좋은 느낌입니다. 컨트리 음악이라도 들어야겠어요.


 오늘은 유리컵을 그려보겠습니다. 유리컵이지만 아무리봐도 맥주잔입니다. 해외에서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가 있다고들하죠. 우리나라에도 대기업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유명한 브랜드들이 있었구요. 최근에는 해외 맥주들이 많이 수입되기도 했고 해외처럼 소량으로 맥주를 직접생산하는 작은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맛의 맥주를 맛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술 문화도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뭔가 취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맥주의 맛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펍이나 바 문화가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한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도록 관심과 노력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맥주잔 그려볼께요.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유리컵 그리기


  Step 1.  컵의 입구를 먼저 그립니다. 몸통 선을 따라 손잡이까지 외형을 그립니다. 그리고 안쪽에 비치는 부분의 경계를 만들어나갑니다. 바닥의 그림자 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컵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제 금요일입니다. 또 한 주가 지났고 주말입니다. 열심히 일주일을 생활하셨으니 펍이나 바에서 시원한 맥주로 피로를 풀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