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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금요일입니다.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제가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 모든 요일에 2개씩 그림 과정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수요일만 1개 과정이 올라오고 있죠. 나름 요일별 주제에 맞춰서 배치를 하려고 하지만 수요일만은 쉽지가 않네요. 동물 그리기 다음이라니 하긴 식물 그리기 다음에 색 이론도 딱 맞게 이어지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그만 고민하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빠르면 다음 주 수요일에 볼 수 있겠죠? 기... 기대 까지는 마시고 공지 사항 정도로만 알아주십사 합니다.


 오늘은 스푼을 그려볼께요. 숟가락으로 하는게 편한지, 스푼이라는 발음이 편한지 모르겠네요. 스푼이 글자 수도 적고 발음은 쉬운 것 같은데 왠지 숟가락이라는 발음이 더 착 감기는 것이 말 할 때 리듬감이 있어 보입니다.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하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 힘들어요. 그림에 관한 내용은 여기까지 쓰면서 하나도 없습니다. 숟가락, 스푼.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스푼(Spoon) 그리기

  Step 1 -  스푼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도 있지만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그리겠습니다. 스푼 머리, 스푼 손잡이. 스푼 머리 쪽 부터 그려서 자연스럽게 손잡이 부분으로 이어 그립니다. 손잡이의 문양이 많지만 우선은 외형 위주로 그립니다. 외형을 다 그리면 그림자와 문양을 그립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의 그림자 영역도 그립니다. 


  Step 2 -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자는 한 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 이번 시간부터는 네임펜으로 정리하기전에 회색 마커로 명암을 좀 더 표현하겠습니다. 스푼의 어두운 부분을 마커로 칠해준 후 네임펜으로 외부형태를 강조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어떤 물체든 외부의 실루엣을 먼저 그리고 안쪽의 문양이나 구조 형태를 그려주면 좀 더 편하겠습니다. 여기서 외부를 그린다는 것은 물체의 비율과 위치도 신경쓴다는 의미겠죠. 물론 내부에서 부터 그려나간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내부에서 그릴 때는 내부 형태를 기준으로 외부로 확장시키듯 그려나가면 될테니까요. 그 방법은 제가 잘 해보지 않은 방법이라서 소개가 되지 않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에 드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후 펜일러스트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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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금요일입니다.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작업 정리를 주로 카페에서 하는 편이에요. 일전에도 이야기 했었죠. 작업실이 없으니까요. 보통 환경이 괜찮다고 생각되는 카페가 있으면 그곳을 아지트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택하는 것이죠. 이렇게 한달 두달 지내다보면 직원들이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인사도 하고 주문도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서 편한데요. 직원분들이 제가 마실 거 미리 물어보고 주문올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면 다른 것을 추천해줄 때고 참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카페 직원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3달쯤 지나면 어느 날 자주 보던 얼굴들이 한 명씩 사라집니다. 혼자서 정들었더니 떠나가버렸어요. 서로 이름도 모르고 주문할 때만 얼굴보는 사이지만 참 정들었었는데... 그 분들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래봅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잘사세요.


 오늘은 물병을 그려볼께요. 앞에서 청승 좀 떨었습니다. 물병 그림을 보니 얼음 물을 채워주겠다며 뛰어다니던 카페 알바생이 생각나서요. 잘 갖다붙이죠? 물병은 아무래도 플라스틱 물병이 편합니다. 가볍고 열기도 편하죠. 하지만 깔끔함과 위생을 생각한다면 유리 물병이 더 좋아보입니다. 어디 가벼운 유리병은 없을까요? 물병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물병(Bottle) 그리기

  Step 1 -  제가 그릴 물병은 유리 물병이라 투명합니다. 윗부분에 뚜껑 부분이 있고 유리 몸체, 몸통에서 이어지는 손잡이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윗부분부터 차례차례 그려내려오고 투명한 몸체 내부 묘사를 합니다. 그리고 바닥으로 이어지는 그림자 영역도 그립니다.


  Step 2 -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자는 한 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 이번 시간부터는 네임펜으로 정리하기전에 회색 마커로 명암을 좀 더 표현하겠습니다. 물병의 어두운 부분을 마커로 칠해준 후 네임펜으로 외부형태를 강조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마커를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 명암을 넣을 때 볼펜으로만 하는 것 보다 더 있어 보일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솔직히는 마커가 오래되서 어떻게든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혹시나 집에 굴러다니는 회색 마커가 있다면 한 번 사용해보세요.


 여기까지 하고 저는 오후 펜일러스트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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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금요일의 시작.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리는 시간입니다.


 3월이고 시작되는 분위기가 되면 여기저기 세일 광고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이는 대로 사야겠다는 마음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들이 하나씩은 있죠. 저는 주로 버스를 이용하는데요. 요즘 버스비나 택시비가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전동킥보드나 전동휠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버스비 아껴서 식비로 좀 충당했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이런 고민을 안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주전자를 그려보겠습니다. 요즘은 이런 주전자를 쓰는 곳은 잘 없을거예요. 워낙 주전자나 유리병이 씻기좋고 깔끔하게 잘 나오니까요. 주전자나 식기를 고를 때 고민되는 것 중에 하나가 세척이 편리한가 일텐데요. 특히 주전자나 병같은 경우 앞쪽 주둥이나 거름망이 있으면 손이 잘 닿지 않아서 제대로 씻겼는지 믿음이 잘 안가죠. 세척용액이나 도구가 잘 나오지만 내 눈이나 손으로 확인하기도 쉽지 않으니까요. 평소에 설거지도 잘 안 하면서 걱정거리만 많네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주전자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주전자(Kettle)  그리기


  Step 1 -  2주전 차주전자를 그렸었습니다. 그 때처럼 투명하지는 않지만 구분은 비슷합니다. 손잡이, 주전자 뚜껑, 주둥이, 몸통, 그림자로 나누어 그리겠습니다. 우선 뚜껑부분 혹은 손잡이 부분부터 시작해서 주둥이와 몸통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외형을 그려나갑니다. 외형이 그려지면 분리되는 부분, 구멍 부분 등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그림자 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주전자 뚜껑 부분과 손잡이 부분처럼 나누어지는 부분을 강하게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뭔가 단순한 형태보다는 이렇게 울퉁불퉁하게 형태 변화가 어느 정도 있는 사물이 오히려 그리기에는 더 편합니다. 너무 심플한 형태는 한번 선이 엇나가면 너무 티가 나니까요. 


 여기까지 하고 저는 오후 펜일러스트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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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금요일 새벽의 시작.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모든 것을 어플을 이용해서 작동시키죠? 제대호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고 개인 작업도 한다고 하죠. 제 폰에도 여러가지 어플이 많이 설치되어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은 주로 리워드 어플입니다. 보통 돈 버는 어플이라고 많이 알려져있어요. 광고를 보고 광고 비용의 일부를 받는 형태라고 알고 있는데 한푼이 아쉬운 시기라서 그런지 할당량이 정해져 있음에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찻잔을 그려보겠습니다. 찻잔이라고 했는데 찻잔의 모양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실 것 같은데 찻잔이 이중구조에요. 왼쪽에 뒤집어져 있는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것이 찻잔 안쪽의 거름망 같은 것이고 오른쪽이 물이 담기는 잔 부분입니다. 그림을 잘 그렸으면 이렇게 설명할 일도 없을텐데 설명하기 쉬우려고 그림 그린다는데 뭔가 억울하네요.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찻잔(Teacup) 그리기


  Step 1 -  설명했던 대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오른쪽 찻잔부분부터 그립니다. 찻잔 입구에서 몸통으로 바닥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그립니다. 그리고 안쪽 영역 부분을 그립니다. 왼쪽 찻잔 거름망 부분은 거꾸로 뒤집혀져 있어서 위에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이 바닥면입니다. 바닥면을 먼저그려서 몸통 부분까지 이어그립니다. 바닥의 덮개를 그린 후에 바닥면의 구멍을 그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자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 조금 어두운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찻잔의 입구 부분과 거름망의 구멍 부분을  진하게 한 번 더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런 찻잔을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편리합니다. 찻잔에 찻잎을 바로 넣고 바로 우려낼 수 있고 씻기도 편합니다. 티백이 없을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찻잔이지만 차 맛을 제대로 느끼기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려나요. 저에게는 딱입니다.


 여기까지 하고 저는 오후 펜일러스트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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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금요일 새벽의 시작.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시작하는 멘트가 자꾸 바뀝니다. 그림이라도 잘 그리고 멘트를 생각하면 모를까 그림을 그리면 잠시 쉬는 타임에도 어떤 멘트가 찰지고 좋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말을 잘하면 전달도 잘 되겠죠.


 오늘은 차 주전자를 그려보겠습니다. 집에 뭔가 잡다하게 많은 것이 있죠. 주전자면 주전자지 차 주전자가 따로 있고 고급스러운 척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요. 유리컵도 비치는 부분에서 애를 먹었는데 차 주전자가 투명하면 어느 정도 어려울지 그려보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차 주전자(Teapot) 그리기


  Step 1.  차주전자는  주전자 덮개와 몸통, 입구 부분, 손잡이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 그립니다. 덮개의 동그란 손잡이를 시작으로 덮개에서 몸통, 입구와 손잡이 부분으로 이어지는 외형을 그리고 투명하게 비치는 안쪽을 그립니다. 그리고 바닥에 비치는 그림자 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조금 어두운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차 주전자 내부에 비치는 주전자 바닥이나 덮개 부분의 형태를 진하게 한 번 더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드로잉 할 때 손이 떨려서 선이 울퉁불퉁 해지는 경우가 많죠. 예전에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정확한 형태를 그리기 위한 그림이 아니니까요. 자신이 생각하는 사물의 형태나 느낌에 맞춰 손이 가는 대로 즐겁게 그려보세요.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위해서 따뜻한 차를 한잔한 후에 그리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는 오후 펜일러스트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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