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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12시가 지나고 이 글이 공개될 시간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은 적당히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설 특집 영화도 많이 보시고 조카분들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새뱃돈은 적당히 사양하는 미덕을 보여주시고 각종 갈등으로부터 서로 양보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머그컵을 그려보겠습니다. 설날이라고 쉬지 않아요. 친척들 인사나 차례 지내고 하지 않느냐고요. 다 합니다. 하지만 설날이라고 해도 쉽게 쉬어도 될만큼 삶이 녹녹치는 않습니다. 그건 제 이야기고 여러분들은 각자 사정에 맞춰서 설날을 나름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따뜻한 핫초코가 담긴 머그컵을 생각하며 머그컵을 그려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찬바람 불면... 하고 멘트를 시작하면 호빵이라는 답이 많았는데 요즘은 핫초코라는 답이 많다고 하죠. 이것이 세대차이입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머그컵 그리기


  Step 1.  머그컵 역시 컵 입구에서 몸통, 손잡이, 그림자 순으로 그리면 되겠습니다. 머그컵의 입구를 둥글게 그립니다. 몸통이 수직으로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몸통을 그리면서 손잡이를 함께 그립니다. 머그컵의 명암을 그리고 그림자 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머그컵 입구를 진하게 한 번 더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저는 그림 그렸으니까 이번 설날에는 어떤 영화들이 방송하는지 편성표를 보러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오후 펜 일러스트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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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몇 달 전 갑작스럽게 영화를 볼 일이 생겨서 액션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액션 영화답게 화려한 액션과 주인공의 멋짐이 폭발하는 그런 영화였었는데요. 미국이나, 영국의 영화를 보면 한번씩 술집에서의 전투씬이 나옵니다. 이 술집들은 주로 바 형태로 의자가 있지만 바에 기대러 술을 주문해서 마시는데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서양의 선술집 문화라고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카우보이 모자나 콧수염 기르고 조끼 입은 아저씨들이 카드놀이를 하며 큰 맥주잔에 맥주를 마실 것 같은 그 분위기. 술은 못 마시지만 좋은 느낌입니다. 컨트리 음악이라도 들어야겠어요.


 오늘은 유리컵을 그려보겠습니다. 유리컵이지만 아무리봐도 맥주잔입니다. 해외에서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가 있다고들하죠. 우리나라에도 대기업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유명한 브랜드들이 있었구요. 최근에는 해외 맥주들이 많이 수입되기도 했고 해외처럼 소량으로 맥주를 직접생산하는 작은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맛의 맥주를 맛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술 문화도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뭔가 취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맥주의 맛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펍이나 바 문화가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한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도록 관심과 노력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맥주잔 그려볼께요.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유리컵 그리기


  Step 1.  컵의 입구를 먼저 그립니다. 몸통 선을 따라 손잡이까지 외형을 그립니다. 그리고 안쪽에 비치는 부분의 경계를 만들어나갑니다. 바닥의 그림자 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컵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제 금요일입니다. 또 한 주가 지났고 주말입니다. 열심히 일주일을 생활하셨으니 펍이나 바에서 시원한 맥주로 피로를 풀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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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여전히 홍차를 마시며 업로드될 글을 작성 중입니다. 최근 책 중에 습관처럼 글을 쓰면 글쓰기 능력이 향상된다는 내용의 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제 블로그 글을 보아서는 글쓰기 능력이 막 쓴다고해서 향상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혹은 결국에는 잘 쓸 사람은 잘 쓴다거나 그런 것 아닐까요? 항상 그림은 다 그려놓고 글쓰기에서 고뇌합니다. 


 오늘도 찻잔을 그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찻잔에 손잡이가 없고 뭔가 단아하고 깔끔한 느낌의 찻잔입니다. 딱 봐도 이건 동양풍이야 라고 할 수 있을만한  외모입니다. 동양에서는 문화 하나하나에 여러가지 절차와 의식이 있죠? 예전에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요. 영화는 못 보셨을지 몰라도 적벽대전이라는 전쟁이름은 한번쯤 들어보셨죠? 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크고 작은 전투들 중에서 손에 꼽히는 전투 중 하나입니다. 적당히 이야기하면 오나라를 공격하러 위나라의 조조가 적벽 지역에 당도하고 그에 방어를 위해 촉, 오 연합군이 맞서는 장면이라고 하면 될까요? 다른 것은 영화를 직접보시고 2편으로 나누어진 이 영화에서 조조가 미인에게 차를 대접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미인은 조조가 움직이지 못하게 시간을 끄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요. 차도라는 것이 누군가의 시간을 어떻게 빼앗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죠. 저였다면 분명 참지 못하고 찻잔을 엎어버렸을 것인데 조조는 그 긴 시간을 기다립니다. 괜히 조조가 아니었어요. 혹시나 다도를 체험해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 번은 추천드리지 않아도 하기 힘드실겁니다. 찻잔 그려볼께요.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찻잔 그리기


  Step 1.  찻잔 입구의 원을 시작으로 찻잔의 외형을 그려내려갑니다. 그리고 찻잔의 받침대를 그리고 찻잔의 내부를 그립니다. 바닥의 그림자 영역을 그리면 끝입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찻잔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찻잔의 형태가 더 단순해졌습니다. 그런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단순한 형태만큼 선을 그을 때 좀 더 신중하게 그리는 것이 맞겠습니다. 찻잔 내부에 보이는 찻잔의 바닥이 외부의 형태와 비슷할지 충분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선이 생각대로 그려지는 것은 아니죠.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려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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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 때는 주로 집에서 그립니다. 수작업이다보니 밖에서 도구들을 꺼내놓고 그림을 그려댔다간 이목을 집중시키기 좋겠죠. 무겁기도 하구요. 그래서 밖에서 그러니까 카페에서 작업을 할 때면 간편하게 노트북을 이용해서 영상 제작이나 이미지 편집 정도만 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카페에 가면 예전에는 커피음료를 줄기차게 마셨었는데 요즘은 커피음료 보다는 차 종류를 주로 마십니다. 


 오늘은 찻잔을 그려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카페에 가면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편입니다. 차들을 종류 별로 마셔보면서 한가지 알게된 점이 있습니다. 유럽 쪽에서 주로 마시는 차 종류는 향기로운 편이고, 동양에서 마시는 차 종류는 그윽한 향과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생각이 아닌 제 생각이에요. 차의 재료도 그렇지만 말리는 제조방식에서도 양쪽에서 추구하는 향이나 맛이 아무래도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나라별로도 또 다를테구요. 카페에서는 커피 종류는 많지만 차 종류는 티백으로 종류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차를 전문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차도 다양하게 마시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찻잔을 그려야하는데 저의 위주로 차이야기만 했네요.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찻잔 그리기


  Step 1.  손잡이가 있는 찻잔입니다. 찻잔의 입구에서 손잡이를 제외한 외형을 먼저 만들어갑니다. 찻잔 안쪽의 바닥을 그리고, 손잡이를 그립니다. 바닥의 그림자를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한번 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찻잔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유리잔은 그나마 투명해서 그릴 것이 있었던 것일까요? 형태가 단순해지면서 뭐가 빨리 끝난 느낌이 드네요. 저는 어렵게 그렸습니다. 기분탓 일거예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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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배울 때 어떤 방법을 이용하세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학원이나 학교처럼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책이나 영상처럼 매체를 통한 방법도 있을겁니다. 그 외에도 경험을 통한 방법이나 스승을 만나 배울 수도 있겠죠. 


 오늘도 술잔을 그려보겠습니다. 갑자기 앞에서 뭘 어떻게 배우는지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뜬금없었죠. 오늘 그려볼 술잔과 약간 관계가 있어서 말을 꺼내보았습니다. 오늘 술잔은 와인잔입니다. 보통 포도주로 알려진 프랑스, 이탈리아 유럽쪽에서 주로 알려진 발효주의 일종이죠. 그런데 이 와인과 배우는 방법이 도대체 무슨 상관일까요. 혹시 신의 물방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익히 알고 계시는 그 만화책 맞습니다. 제가 신의 물방울을 보면서 와인에 대한 지식을 조금 습득했기 때문에 이런 공부 방법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말해보았습니다. 신의 물방울 같은 경우는 만화가 분이 직접 여러 와인을 시음하고 공부해가며 만화를 그렸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도 상당부분 잘 표현되어있다고 하는데요. 만화같은 경우에 스토리만 맞다면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만화책 이야기가 아닌데 오늘 그릴 사물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못했네요. 여러분 신의 물방울 보시면 잔이나 시음법 등도 많이 알 수 있을거예요.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 유리잔 그려볼께요. 그런데 이게 와인잔 맞나...?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술잔 그리기


  Step 1.  오늘도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윗쪽 잔부분, 손잡이 부분, 받침대 부분으로 나누어 외형부터 먼저 그립니다. 그리고 안쪽의 비치는 부분 어두워지는 부분을 그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의 그림자를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술잔의 명암은 약하게 바닥의 그림자는 강하게 표현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깔끔하게 정리하고 술잔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려줍니다. 손잡이에서 받침대로 이어지는 부분의 경계를 이해할 수 있게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만화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글을 업로드하는 중가중간 만화책에 눈이 가서 글자에 계속 오타가 생겼었습니다. 그래도 제 때 업로드 했습니다. 이제 저는 참지 않고 만화책을 보며 공부를 좀 더 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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