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술을 모르는 저는 이번 시간에도 여러 술잔을 들고 무엇을 그려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종류별로 그리겠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죠. 어느 것이 쉽고 빠르고 간단할까?죠. 그러면 이후에 그릴 때 어려운 것을 그려야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머릿속이 번뇌로 가득찼습니다.
오늘도 술잔입니다. 이미 지난 시간부터 진열장의 유리잔과 컵들을 그려보겠다고 공헌했기 때문에 따로 어떤 물건 종류를 그려야할지 고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번 시간의 유리잔은 마치 와인잔같은데 작고 좁게 생겼어요. 분명 서양쪽 도수가 높은 술 용도의 술잔같아보이는데...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술잔 그리기
Step 1. 오늘 유리잔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겠어요. 술을 따르는 볼 부분, 손으로 잡는 부분, 그리고 받침대로 나누어 그립니다. 순서대로 위족부터 그린 후 투명하게 비치는 안쪽 부분을 그리고 바닥으로 이어지는 그림자의 영역을 그립니다.
Step 2. 그림자 영역을 빗금 처리합니다. 술잔의 명암이 약합니다. 바닥의 그림자는 두 번 칠합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술잔 입구가 명확하지 않아서 네임펜으로 한 번 그려줍니다. 손잡이에서 받침대로 이어지는 부분의 경계를 이해할 수 있게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내부의 비치는 모습은 뭔가 다양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데 외형이 좀 단순해 보여서 이후에 그리게 될 다른 유리잔이나 컵들이 걱정되네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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