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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에서 동화에 관련된 내용이 잠시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작가분이 나오셔서 옛 동화들의 원작이 잔인하게 묘사된 이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작가분의 말씀에 따르면 무서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겁을 먹고 조심하게 하기 위한 까닭이라고 하셨죠.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저는 굳이 그렇게까지 무섭게 이야기 했어야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 내용과는 관계없이 저는 이런 설화나 동화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 그려볼 곤충은 서양에서 어떤 이야기로 전해지는 주인공입니다.     


 오늘은 잠자리를 그려보겠습니다. 잠자리는 곤충류 잠자리 목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잠자리는 앞의 이야기처럼 서양에서는 불길하거나 무서운 존재로 알려지고는 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서 잠자리는 거짓말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는 어린이가 잠들었을 때 나타나 눈과 입을 길쭉한 몸통으로 꿰매버리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잠자리를 악마의 바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섬뜩한 이야기네요. 하지만 저의 어릴 적 기억에는 동요나 소설에서 가을이 되면 황금빛 들판을 빙빙 날아다니는 정겨운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잠자리 그리기


  Step 1. 머리, 가슴, 길쭉한 배 그리고 날개의 형태를 기본도형을 이용하여 잡습니다.


  Step 2. 2개로 크게 갈라지는 눈과 머리 부분, 가슴과 다리, 배의 형태, 날개 끝부분의 둥근 형태까지 러프하게 그립니다.


  Step 3. 러프하게 그려진 선들을 다듬어주면서 디테일한 부분을 스케치합니다.


  Step 4. 간단하게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날개의 모양을 단지 평행하게만 그리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투시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그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부터 정확하게 그려야할텐데 말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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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곤충 그리기는 확실히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형태가 일정하기 때문에 그리기가 편합니다. 그 곤충 중에서도 좀 더 그리기 편한 종이 있다면 아마 딱정벌레 목의 곤충들일 것 입니다. 여느 곤충들처럼 머리, 가슴, 배로 몸이 구분되지만 뭐랄까 좀 더 둥글거나 각진 딱딱한 날개층을 가진 곤충들이죠. 그리고 그 딱딱하고 단순한 형태가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당연히 그림그리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나면 혐오감도 좀 덜하죠.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딱정벌레 목의 대표 곤충입니다.  


 곤충그리기 두 번째 시간 무당벌레입니다. 곤충그리기의 두 번째 시간이기도 하고 무당벌레 자체도 두 번째 그려보네요. 이미 대충그리는 동물 곤충편에서 무당벌레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간략하게만 다시 얘기하자면 절지동물 문, 곤충류, 딱정벌레 목, 무당벌레 과 입니다. 여전히 여러가지가 섞인 동물들의 족보입니다. 무당벌레는 영어로 Ladybugs 라고 합니다. 유래가 있는데요. 초기 기독교의 성모 마리아가 초상화에는 성모 마리아가 붉은 점박이 외투를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성스러운 곤충으로 여겨졌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것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림으로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무당벌레 그리기


  Step 1. 머리, 가슴, 둥근 날개 부위를 육면체와 반 구 형태로 그립니다. 다리의 위치도 간략하게 그립니다.


  Step 2. 머리 부분의 더듬이 부터 각 몸통의 연결 부위, 다리 등을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하여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러프하게 스케치 된 선들을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Step 4. 무당벌레의 무늬와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무당벌레는 간략하게 그릴 때도 붉은색 날개 부위만 둥글게 잘 그린다면 무당벌레로 인지하기 쉬울 것 입니다. 대상마다 대상을 대표하는 특별한 형태나 특징이 있을텐데 그런 특징을 잘 찾아낸다면 어떤 대상을 그리더라도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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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우선 오늘 10월 4일은 추석이죠.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석이지만 블로그는 쉬지 않습니다. 아직은 오래 걸리는 그림은 그리고 있지않으니까요. 이 정도로 블로그를 쉬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는 전체적으로 그림 대상이 바뀌고 있으니까 하루 쉬어버리면 전체적으로 일정이 꼬여버릴 것 같아서 스스로 쉬지를 못하겠어요. 사물, 식물 그리기에 이어 동물 그리기에서도 변화가 있어야겠죠? 지난 상어 그리기를 마지막으로 어류 그리기를 잠시 끝내고 오늘부터는 새로운 동물들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이라서 추석에 어울릴 만한 것을 그리면 좋을텐데 이번 동물 그리기의 주제는 곤충입니다. 그리고 그 첫 시작은 개미입니다. 혹여 곤충, 벌레 등을 몹시 혐오하시는 분들은 약 10주간 수요일에는 블로그 방문을 자제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 이제 개미 신상을 털어볼께요. 이름 개미. 벌목 개미과... 이건 또 무슨 족보인지... 벌이 먼저 등록된 것은 그렇다해도 벌하고 조금 닮아보이긴 하지만 달라보이는데요. 계속해서 개미는 6000만년 전의 화석이 발견되어서 최초의 개미 출현이 중생대 백악기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랑 같은 시대에 살았나봐요. 개미는 어릴 적 동화에서 일꾼, 부지런함의 아이콘으로 자주 보였죠. 외모도 다른 곤충들에 비해 그나마 귀여운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앤트맨 덕분에 개미에 감정 몰입하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개미 그리기


  Step 1. 곤충의 기본은 머리, 가슴, 배입니다. 머리는 납작한 입체도형으로 각을 잡아서 그리고 가슴, 배도 각 형태에 맞는 도형으로 그립니다.


  Step 2. 더듬이, 눈, 다리, 몸통의 세세한 부분을 더 자세히 관찰해서 스케치 합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Step 4.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모든 곤충을 그릴 때는 아니지만 머리, 가슴, 배의 구분은 곤충의 다리 위치나 다른 몸의 특징 등을 좀 더 그리기 쉽게 되어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근육의 움직임으로 몸통의 형태가 심하게 변하는 일은 잘 없기 때문에 몸의 구조만 알고 있다면 다른 동물들에 비해 쉽게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얘네는 다리가 너무 많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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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올 여름 휴가철에도 바다로 많이들 갔다오셨죠? 좀 더 익사이팅한 체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외의 바다에서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같은 체험도 하실텐데요. 아름다운 산호초나 귀여운 물고기들을 만나고 그 어두운 바닷속에서 바다의 온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신비한 일일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체험 잘 못합니다. 겁이 많아서요. 실제로 겁나게 하는 살떨리는 해양 체험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죠? 얼마 전 영화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아주 단단한 철창 케이지 안으로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서는 안전한 케이지와 함께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아주 위험한 것들을 즐기는 것이죠. 정말 싫습니다. 돈 내고 심장 떨어질 일 하는 거 싫어요. 오늘 그려볼 어류는 이 케이지가 있어야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늘 그려볼 어류는 상어 입니다. 제 그림으로 봤을 때는 조금 귀여워 보입니다. 이제 상어 신상 털어보겠습니다. 이름 상어, 연골어류, 악상어목에 속하는 총칭 이라고 합니다. 연골어류네요. 아마 제가 그렸던 어류 중에서 가오리 이후 처음 나온 연골어류인 것 같습니다. 상어하면 우리에게 죠스라는 영화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요즘은 죠스 아닌가요? 죠스말고 다른 영화 뭐있지? 어쨌든 영화를 통해 상어하면 바다의 공포로 연상됩니다. 모든 상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식인이 가능한 상어들이 따로 분류되어 주의를 하죠. 다행이라면 우리나라에는 식인 상어들이 출몰하는 지역은 아닙니다. 식인 상어들은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 듯 합니다. 문제는 수온과 수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해역에서도 이제 조금씩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지금은 해파리가 더 문제겠지만요. 저도 주워들은지식들이기 때문에 내용이 많이 부족합니다. 누가 좀 좋은 자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그림 그리겠습니다. 


<준비물>




 상어 그리기


  Step 1. 상어의 몸통은 양끝이 뾰족한 타원입니다. 마치 미사일? 어뢰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포인트인 등지느러미 고리 지느러미를 삼각형으로 그려둡니다.


  Step 2. 눈과 입을 그리고, 5개의 아가미도 자리를 잡아 스케치합니다. 이제 몸 전체와 지느러미의 형태를 스케치합니다.


  Step 3. 선을 다듬어주고 지느러미, 눈 등 부분부분 묘사를 합니다. 눈을 기준으로 등부분은 짙은 색이고 배부분은 밝은 부분이라서 알맞게 명암을 넣어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제가 그린 상어는 식인상어로 잘 알려진 백상아리를 참고해서 그렸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위험한 상어라고 해서 소개되는 상어는 거의 백상아리입니다. 뭔가 카리스마 있고 무서운 녀석이지만 최근 SNS나 커뮤니티에는 은혜갚은 상어로 귀여운 구석도 보여주는 녀석이죠. 동물들은 역시 사랑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류가 아닌 다른 동물들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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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귀소본능이라는 말이 있죠. 친구들 사이에서도 특정한 친구나 장소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친구가 있으면 귀소본능이 있다며 장난을 치곤 했는데요. 저도 그 귀소본능을 가진 사람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집, 학교, 학원 밖에 모르던 전형적인 학생이었기 때문이죠. 귀소본능은 원래 특정 동물들의 행동에서 나온 말이죠. 동물들이 자신의 서식장소나, 산란, 육아를 했던 곳 혹은 태어났던 곳을 기억하고 그것으로 되돌아가서 그곳에서 다시 산란, 육아를 하는 것 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곳은 안전한 고향뿐이다. 이런 생각일까요? 이 동물들은 해마다 그렇게 지구를 여행해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정말 신비롭고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귀소본능을 가진 동물을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어류는 연어 입니다. 대표적인 귀소본능의 아이콘이죠.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노래로 까지 만들어진 대표적인 귀소본능 동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매년 연어가 산란을 위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름 연어. 경골어류, 연어목, 연어과 에 속하는 회귀성 어류. 회귀성이란 말이 아예 붙어서 나오는구요. 주로 추운 지역. 대표지역으로 알래스카 연어가 유명합니다. 두툼한 붉은 살로 각종 요리에도 각광받는 어류죠. 저도 훈제 연어같은 연어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오늘도 요리로 끝나는 거군요. 이제 그림 그리겠습니다. 


<준비물>




 연어 그리기


  Step 1. 몸통을 위한 타원과 머리를 위한 삼각형, 그리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위한 도형까지 위치를 잡아줍니다.


  Step 2. 이제 눈, 입, 아가미를 시작으로 몸통과 지느러미까지 전반적인 형태를 스케치합니다.


  Step 3. 선을 다듬어주고 지느러미, 눈 등 부분부분 묘사를 합니다. 연어 특유의 비늘무늬가 있을텐데 없는 종도 있습니다. 이 무늬를 살짝 그리고 명암을 간단히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연어의 입모양이 조금 독특하죠? 약간 사나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빨이 날카롭네요. 입모양으로 암수를 구분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정보는 제가 찾아오지 않아서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알아보시고 마음이 내키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하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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