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동물 그리기, 파충류를 그리고 있습니다.
파충류의 첫 번째는 앨리게이터, 카이만 이렇게 악어 들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악어처럼 네 발을 사용해서 이동하는 작은 파충류를 그려보겠습니다.
오늘은 도마뱀을 그려보겠습니다. 척삭동물, 파충류, 뱀목, 도마뱀과의 동물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발견되지만 주로 조금 따뜻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어디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 쪽으로 가면 건물 벽면을 힘차게 뛰어다니는 이녀석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마뱀하면 생각나는 것이 그렇게 빨라도 위험하면 자기 꼬리를 끊어버리고 간다는 점인데요. 그렇게 꼬리가 끊어지면 새로운 꼬리가 자라나서 신기해했던 기억이나네요. 어릴 적 도마뱀을 잡아보겠다고 나뭇가지로 건드렸다가 꼬리가 끊어져서 자책했었는데 일부러 그런거더라구요. 이제는 안 속습니다.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도마뱀 그리기
Step 1. 머리, 몸통을 원형으로 그리고 목, 다리, 꼬리 등의 크기와 위치를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2. 얼굴 형태를 간단하게 그려주고 눈의 위치, 고막의 위치를 정합니다. 다리, 발 형태를 간략하게 그립니다. 그리고 비늘의 영역을 선으로 나눠놓습니다.
Step 3. 선을 정리하면서 눈, 얼굴, 다른 몸 부위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그립니다. 그리고 비늘을 명암을 생각해서 그려줍니다.
Step 4. 설정해둔 명암을 간략하게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파충류들의 머리를 보면 주로 윗면이 평평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위나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눈이나 입이 잘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눈이나 콧구멍, 고막 등은 항상 대칭을 이루고 그 위치에 있을 것 입니다. 어렵네요. 안보이는 것도 생각해야 할까요? 어쨌든 평평하고 맨질맨질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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