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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세대나 시기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외적인 미의 기준은 계속해서 변화해왔습니다. 일종의 패션 트렌드처럼 말이죠. 물론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육체의 아름다움과는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보이는 육체적 아름다움이라면 단연 건강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의 건강한 육체라고 하면 남성 쪽으로 편향되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자신감있는 육체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다리를 그려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의 건강함이란 말이 어울리는 신체 부위가 다리, 허벅다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허벅지로 얻을 수 있는 건강효과가 크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접했어요. 다른 신체부위와 비교해도 상당히 두껍고 튼튼해 보이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리 전체를 그려야하는데 너무 허벅지 위주의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다리 그리기


  Step 1. 발목, 무릎 등의 관절은 동그라미로 허벅지, 종아리 부부은 직사각형? 사다리꼴 형태로 위치, 길이를 정합니다.


  Step 2. 허벅지, 무릎, 종아리 에서 크게 갈라지는 근육과 구분될만한 외형을 중심으로 간단히 스케치합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정리하면서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질 부분이나 각이진 부분을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다리를 그릴 때만 생각나는 것은 아니지만 인체를 그릴 때 마다 저에게는 없는 근육 형태들이 많습니다. 저는 인간이 아닌 걸까요? 아니에요. 여러분, 운동하셔야합니다. 특히 하체운동. 건강한 인생을 위해 모두 일어나서 운동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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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곤충 그리기는 확실히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형태가 일정하기 때문에 그리기가 편합니다. 그 곤충 중에서도 좀 더 그리기 편한 종이 있다면 아마 딱정벌레 목의 곤충들일 것 입니다. 여느 곤충들처럼 머리, 가슴, 배로 몸이 구분되지만 뭐랄까 좀 더 둥글거나 각진 딱딱한 날개층을 가진 곤충들이죠. 그리고 그 딱딱하고 단순한 형태가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당연히 그림그리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나면 혐오감도 좀 덜하죠.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딱정벌레 목의 대표 곤충입니다.  


 곤충그리기 두 번째 시간 무당벌레입니다. 곤충그리기의 두 번째 시간이기도 하고 무당벌레 자체도 두 번째 그려보네요. 이미 대충그리는 동물 곤충편에서 무당벌레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간략하게만 다시 얘기하자면 절지동물 문, 곤충류, 딱정벌레 목, 무당벌레 과 입니다. 여전히 여러가지가 섞인 동물들의 족보입니다. 무당벌레는 영어로 Ladybugs 라고 합니다. 유래가 있는데요. 초기 기독교의 성모 마리아가 초상화에는 성모 마리아가 붉은 점박이 외투를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성스러운 곤충으로 여겨졌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것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림으로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무당벌레 그리기


  Step 1. 머리, 가슴, 둥근 날개 부위를 육면체와 반 구 형태로 그립니다. 다리의 위치도 간략하게 그립니다.


  Step 2. 머리 부분의 더듬이 부터 각 몸통의 연결 부위, 다리 등을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하여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러프하게 스케치 된 선들을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Step 4. 무당벌레의 무늬와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무당벌레는 간략하게 그릴 때도 붉은색 날개 부위만 둥글게 잘 그린다면 무당벌레로 인지하기 쉬울 것 입니다. 대상마다 대상을 대표하는 특별한 형태나 특징이 있을텐데 그런 특징을 잘 찾아낸다면 어떤 대상을 그리더라도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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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오늘은 식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식물은 씨앗을 통해 번식합니다. 씨앗은 꽃에서 암술과 수술의 수정이 이루어지고 열매가 맺어지면서 씨앗이 탄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식물에 한정해서 설명한 내용이지만 사랑에 관한 것이죠?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자신을 닮은 아이들이 또 다시 자라나는... 그 과정의 연속. 우리의 삶을 짧게 옮겨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다만 인간은 본능만으로 모든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은 가끔이라도 신비합니다.


 오늘은 초롱꽃입니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강 초롱꽃목의 초롱꽃입니다. 지난 시간 코스모스가 국화 과의 식물들이 초롱꽃 목에 속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었죠. 6~8월에 피어나는 초롱꽃은 흰색, 연홍색, 자홍색 등의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납니다. 가끔 화단에서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길을 걷다가 주변 주택가에서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초롱꽃은 우리나라에서는 호롱, 초롱과 비슷하게 생긴 외형으로 초롱꽃으로 불립니다. 그리고 영어명으로는 Bell Flower. 종 꽃으로 불려집니다. 이런 경우 서양에서는 종의 형태를 하고 있는 꽃은 모두 Bell Flower라고 칭할 것입니다. 초롱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보았으니까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초롱꽃 그리기


  Step 1. 꽃의 기본 형태인 뒤집어진 종 혹은 시험관 형태를 그립니다.


  Step 2. 꽃받침, 꽃의 갈라지는 부분, 꽃 끝으로 갈라지는 부분 등을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각 부분의 연결되는 부분, 끝 모서리 부분에 유의하여 깔끔하게 선을 정리합니다.


  Step 4. 간단하게 명암을 넣습니다. 명암을 넣을 때는 꽃잎의 결을 생각해서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오늘 꽃그림도 즐겁게 그릴 수 있는 난이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한테는요. 딱 이정도가 지금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잎을 그릴 때 꽃잎을 그릴 때도 잎맥, 꽃잎맥의 결의 방향을 생각하여 그려주면 좀 더 사실감있게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꽃그림 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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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오늘은 사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한 때 저의 꿈? 취미였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수집이었습니다. 한창 아날로그, 클래식한 물건들에 빠져 있을 때였죠. 그래봤자 원래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잘 보관하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이 취미는 저에게 너무 가혹했습니다. 유지비는 물론이고 보관장소도 마땅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결국 클래식 물건 수집의 꿈은 접어둔체 대신 다른 것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물건들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는 것이었죠. 이 자료들도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하면 부피는 많이 줄어들고 원하는 대로 자료들을 모을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것 역시 금전적인 문제의 벽에는 한 없이 약해지내요. 


 오늘 그려볼 가구는 수납장 입니다. 앞의 이야기를 왜 했는지 연결성이 보이나요. 수집가들하면 비밀공간안에 어마어마한 진열장들을 세워서 수집한 물건들을 조심조심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죠. 물론 일반 가정집에서도 기존의 물건들을 좋아보이게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확실히 진열해놓고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큰일이에요. 오늘 그릴 수납장의 형태는 아니지만 가질 수 없는 것 그림이라도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수납장 그리기


  Step 1. 기본형태인 직육면체를 그립니다.


  Step 2. 진열대, 수납공간, 수납장 두께를 생각해서 보조선들을 긋습니다.


  Step 3. 지저분한 선들을 정리합니다.


  Step 4.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투시가 엉망이네요. 명암도 문제겠지만 스케치만 잘해도 그림의 절반은 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케치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군가요. 대충 그리면서 오늘날까지 블로그를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잘 되는 날이 올 때까지 신경만 쓰고 여유롭게 그림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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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뭔가 고민이 있거나 생각할 것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걷게 됩니다. 일상 생활에 대한 고민이나 현대 상황에 대한 것 결국 삶의 방향에 대한 문제일 것입니다. 오늘은 인간의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신체를 그려보겠습니다. 


 오늘은 발을 그려보겠습니다. 시작이 너무 거창했습니다. 손발도 조금 오그라들고요. 전혀 틀린 말을 아니지만 제가 말해서 싫습니다. 지금 그리고 있는 신체부위들은 이미 지난 인간그리기를 한 바퀴 돌아서 재연습 차원에서 그리고 있기 때문에 발도 두 번째 시간이 됩니다. 굳이 첫 멘트를 넣어 보려다가 스스로 힘들어졌네요. 역시 인간그리기 만큼은 멘트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막 해야겠습니다. 에잇! 발 그리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발 그리기


  Step 1. 발목 관절부분은 동그라미, 발은 삼각형, 발가락은 사각형 형태로 각지고 단순하게 자리를 잡아 그립니다.


  Step 2. 발, 발가락, 발톱 등의 형태에 맞게 세부적인 스케치를 그립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정리하면서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질 부분이나 각이진 부분을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발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앞으로의 과정이 적힌 글을 보고 있는데요. 아마 발은 앞으로 적어도 세 번 이상은 더 그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말대로라면 다른 부위들도 세 번 정도 씩은 더 그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스스로 고생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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