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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중 과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지난 시간의 딸기처럼 풀처럼 바닥에서 자라는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가장 큰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오늘 그려볼 과일은 수박 입니다.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풀로 큽니다. 보통 수박만하다고 하면 엄청 크다는 의미죠. 덩쿨로된 줄기가 길게 늘어지며 바닥에서 퍼져나가듯 자랍니다. 그 모습을 생각하니 호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박과 라는 것이 이번에는 이해가 가네요. 영어로는 워터멜론이니까 서양 사람들은 멜론을 먼저 본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조금 놀라운 것은 수박이 워낙 흔하게 보여서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라고 생각했는데 원산지가 아프리카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참고로 아파서 몸에 기력이 없고 밥을 먹기 힘들 때 수박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분과 당분을 어느 정도 쉽게 보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병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그려볼께요.

     

<준비물>




 수박 그리기


  Step 1. 수박입니다. 다른 것 필요없이 크게 동그라미로 시작하겠습니다. 수박 꼭지와 수박 조각도 밋밋하니까  생각해보겠습니다.


  Step 2. 비치발리볼 아시나요? 알록달록한 공이요. 그 공 처럼 원을 여러 등분해서 수박의 줄무늬를 그릴 기준을 정해서 줄무늬를 그립니다. 수박 조각에는 껍질과 속을 구분하고 씨앗을 배치합니다. 


  Step 3. 수박의 외곽을 명확하게 정리해주면서 전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4. 줄무늬를 칠하고 간단한 명암을 넣어 마무리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수박을 그릴 때 어려운 점은 딱히 없어 보이지만 줄무늬를 그릴 때 기준선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수박의 둥근 느낌이 살지 못하고 납작하게 변해버릴지도 몰라요. 둥글게 줄무늬를 그릴 기준선을 먼저 그리거나 생각하시고 줄무늬 그리시면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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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소묘 연습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육면체를 그려보았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로 각 면의 명암 단계를 하나씩만 생각해서 그렸습니다. 오늘도 지난 주에 이어서 육면체를 그려볼께요.

 



 육면체 그리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각 면에 명암 단계를 두 단계씩 적용해서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해볼께요.

     

 

<준비물 - 켄트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육면체(2) 


  Step 0. 지난 번 그림에서 시작해도 괜찮겠지만 새로 그리는 것이 저는 마음이 편합니다. 이번에도 도형을 보고 크기 및 위치를 설정합니다.


  Step 1. 지난 시간처럼 육면체를 보고 스케치를 합니다. 그림자까지 스케치를 하고 명암 단계를 설정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각 면을 두 단계씩 나눕니다. 총 8개 부분으로 나눠지겠죠.  


  Step 2. 전체적으로 옅은 명암 톤(그레이 스케일 1번 단계)을 칠합니다.


  Step 3. 명암 단계에 맞춰서 각 부분을 칠합니다. 그리고 주변을 지우개로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오히려 지난 번 보다 육면체의 입체감이 떨어져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분을 하나씩 더 나누면서 그 나눠진 면에 굴곡이 있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그렇게 보이기도 하지만 다음 마지막 단계를 위한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표면에도 빛은 여러 각도로 반사되어 우리의 눈으로 들어오죠. 그 변화의 단계를 그리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오늘따라 말이 자꾸 어려워지네요. 그래서 다음 주 육면체 마지막 단계를 그려보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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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월요일은 사물 그리기 중 주방용품을 그리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식사를 할 때는 꼭 국이나 찌개류가 따라오죠? 저도 다른 반찬 없이 국만으로도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서양에서는 스프 종류라고 할 수 있네요. 오늘은 이런 요리들을 1인용 그릇에 옮겨 담기 위한 배분용 도구를 그려보겠습니다. 

 



 오늘은 국자를 그리겠습니다. 국자를 소개할 때 단순히 음식을 옮겨 담는 도구로 소개했는데 실제로 국자는 종류가 여러가지죠. 정확히는 모르지만 국자에서 국용, 조림용 같이 조리에 따라 분류되는 것과 크기 별로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잡히는대로 사용하는 저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요리를 해야 이런 것도 알고 할텐데 요리 좀 공부해야겠어요. 그림만 그리기도 바쁜데 공부할 것이 자꾸만 늘어나네요.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국자 그리기


  Step 1. 국자의 음식을 담는 부분과 손잡이로 나누어 육면체와 선으로 방향과 위치를 잡습니다.


  Step 2. 국자의 담는 부분의 형태를 둥글게 다듬어 그립니다. 손잡이의 형태도 단순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국자의 두께와 각진 부분을 좀 더 부드럽게 그리면서 선을 정리합니다. 


  Step 4. 간략한 명암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도구에 손잡이가 있는 형태로 생각하자면 스푼이나 포크와 비슷하지만 스푼, 포크는 손잡이로 이어지는 굴곡이 크진않았어요. 물론 국자 중에도 손잡이가 일자로 달려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제가 그린 국자에서는 국자와 손잡이의 각도가 조금 많이 빗겨나가고 있기 때문에 손잡이의 방향을 따로 잡아서 그려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방향은 다르지만 투시는 유지를 해야겠죠. 말이 어렵습니다. 말이 어려울 때는 보고, 형태를 이해하고, 그냥 그리는게 오히려 쉬울 수도 있어요. 그리는 방법에는 정도가 없죠. 즐겁게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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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영상을 만들고 하다보면 아무래도 오랜 시간 앉아있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하루에 몇 시간씩 앉아서 일하시는 경우가 많으시겠죠? 그럴 때면 항상 찾아오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더 심하게 찾아오는 이것. 목디스크와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저에게 요즘 한창 찾아와서 자꾸 괴롭히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손을 그려보겠습니다. 이렇게 손목터널 증후군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손그리기로 이어가 보도록하겠습니다. 손을 나눠서 그릴 때 생각한 것이 손을 어떤 식으로 크게 나누면 좋을까 였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답을 내놓길 엄지손가락, 손바닥,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 이렇게 나누는 방법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엄지손가락은 뭔가 손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보입니다. 실제로 시작하면 여기저기 나누어 그려보는라 혼돈의 카오스 입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손 그리기


  Step 1.  손목과 손가락 관절은 동그라미, 크게 엄지, 손바닥, 나머지 손가락을 사각형으로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2. 손톱, 손가락 뼈가 지나가는 모양, 손가락 관절을 중심으로 나눠지는 모양새를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해서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손가락 가운데로 뼈가 지나가는 것이 확연히 보이도록 나눠졌습니다. 실제로는 이정도로 확실하게 나눠지진 않겠지만 손을 부분 적으로 나누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준이 되니까요. 그치만 손 그리기 어렵네요. 계속 연습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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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동물 그리기, 파충류를 그리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도 네 발로 다니는 파충류 그려보겠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지난 시간의 도마뱀보다 성질이 좋아보이지 않지만 생각 보다 온순한 초식 파충류 친구입니다. 

 



 오늘 그려볼 파충류는 이구아나입니다. 척삭동물, 파충류, 뱀목, 이구아나과입니다. 원래 고향은 아메리카 지역이네요. 일종의 대형 도마뱀으로 몸길이가 2미터 가까이까지 자란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보면 절반이상이 꼬리입니다. 그리고 머리부터 꼬리쪽까지  촘촘하고 날카로운 등 비늘? 갈기가 돋아있는데 이런 모습만 보면 한 성격 할 것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이 친구 새싹이나 과일 등을 주식으로 하는 초식 동물에  가깝습니다. 육식을 해봐야 곤충 정도라고해요. 바닷가에 사는 이구아나들도 있는데 이녀석들도 해조류에 이끼를 뜯어먹고 살아갑니다. 성격도 온순하죠. 보통 이런 성격에 초식까지하면 사람들은 자기들 집에 데려다 섬기기 시작하죠.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이구아나를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을 키울 때는 책임감이 중요하죠? 이왕 이구아나 님들 섬기고 계신 분들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 그려볼께요.

     

<준비물>



 이구아나 그리기


  Step 1. 이구아나는 이런 자세로 배를 바닥에 붙이고 앉아있는 모습이 많아보입니다. 그래서 삼각형 형태를 기본으로 머리쪽과 다리, 꼬리 부위의 형태와 위치를 설정합니다.


  Step 2. 얼굴 형태, 눈, 몸통, 다리, 발가락, 꼬리, 등의 갈기 형태를 간략하게 그립니다.


  Step 3. 전체적인 부위를 디테일하게 그립니다. 등의 갈기도 그리고 몸통의 비늘, 무늬도 간단하게 그립니다.


  Step 4. 얼굴과 다리의 비늘, 줄무늬와 명암을 간략하게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까지의 악어나 도마뱀에 비해 비늘의 디테일을 많이 줄여서 그렸어요. 도마뱀만큼 확대되지도 않았고 악어처럼 비늘 면적이 넓지도 않았구요. 이럴 땐 줄무늬와 명암 위주로 그리면 되겠습니다. 얼굴 쪽에는 눈을 중심으로 꽤 뚜렷한 비늘이 보이니까 이쪽을 중심으로 그리면 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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