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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중 과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송이? 다발로 달려있는 신기하고 맛있는 바나나를 그렸습니다. 오늘도 송이송이에 상큼한 맛이 일품인 과일을 그려볼께요.

 



 오늘 그려볼 과일은 포도 입니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덩쿨식물. 이것이 포도에 대한 소개입니다. 포도가 그냥 나무에 달린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토마토 처럼 풀에 달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나무 특히나 덩쿨나무에서 자라나는 과일이었네요. 포도 과수원을 가면 포도 나무의 덩쿨이 올라갈 수 있게 거치대들이 중간중간 세워져 있어서 그 거치대들을 타고 넓게 퍼져있는 포도덩쿨을 볼 수 있습니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과육을 그대로 먹거나 쥬스로 가공해서 마시기도 하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쪽에서 나는 포도는 포도주로 만들어서 마시기도 하죠. 저도 포도를 좋아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씨앗 때문에 조금은 귀찮아하기도 합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포도 그리기


  Step 1. 포도알을 하나씩 그려나갈 수도 있지만 우선 포도알이 달리는 영역을 설정합니다.


  Step 2. 포도알을 앞쪽에 있는 알부터 크기를 생각해서 설정하고 그 뒤로 겹쳐지는 포도알의 위치와 크기를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포도알과 줄기의 선을 정리하며 깔끔하게 그립니다. 그리고 명암을 설정합니다.


  Step 4. 간단한 명암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 바나나처럼 위 아래의 과일이 겹쳐져지는 명암이 있겠지만 포도는 포도알이 너무 촘촘하고 많죠? 자세하게 명암을 넣는다면 하나하나 겹쳐지는 명암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포도 송이 전체의 입체적인 명암을 먼저 칠해준 후에 밝은 부분의 포도알들에 대한 명암을 넣는 것이 좀 더 편하고 효과적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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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소묘 연습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선긋기를 연습한 후에 해칭으로 선을 연습을 했었습니다. 선을 긋고 -> 선을 쌓고  그러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밝기를 조절해야겠죠.

 



 그레이 스케일은 무채색 계열 그러니까 흰색에서 검은색의 그 사이의 회색에 대한 단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필소묘 연필로만 대상을 표현하면 흰색, 회색, 검은색에 가까운 색들 그러니까 흑백으로만 표현해야 하니까 그 흑백 그림에서 사용할 밝기의 단계를 미리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준비물 - 켄트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레이 스케일  연습 


  Step 1. 지난 해칭에서 연습했던 방식을 이용합니다. 1단계 가장 연한 회색을 내려면 연필을 눕혀서 연한 색이 나오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겹치면서 점점 더 진하게 만들어갑니다. 


  Step 2. 그런데 단순히 겹치기만 하면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방향때문인데요. 해칭도 한 방향으로만 하면 종이의 똑 같은 곳을 계속 칠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방향으로 칠하면서 칠해지지 않은 부분을 칠해서 칠해진 부위의 밀도를 높입니다.


  Step 3. 그 다음은 연필의 기울기죠. 연필의 기울기를 높일수록 선이 얇아지고 잡는 위치에 따라 힘이 달라진다고 했었습니다. 이렇게 3가지를 함께 사용해서 회색의 단계표를 만듭니다. 한 10단계면 됩니다. 자신의 조절 능력에 따라 단계는 더 늘어나고 더 풍부한 색감을 낼 수 있겠습니다. 쌓고, 방향을 바꾸고, 기울이고, 힘조절하기 입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켄트지가 왜 이렇게 어색한 걸까요? 예전같은 종이와 연필간의 찰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인 것일까요? 종이가 문제인 것일까요? 이대로면 소묘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누구겠어요. 대충 그리는 찰리 아니겠어요. 이런 느낌 말끔히 무시하고 계속 그려보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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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월요일은 사물 그리기 중 주방용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점점 앞쪽 말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할 말이 없는 것도 있지만 후에 다른 카테고리를 만들고 싶기도 하고 그림에 대한 내용이 너무 비중이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조금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할 수 있으면 그림 과정과 그림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담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쓸모없는 이야기도 계속 썪어넣겠습니다.  

 



 오늘은 주방 스푼을 그려보겠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사용하는 가장 유용한 음식섭취용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물들 중에 청동기 스푼도 발견되었다고하니 기원전 분들도 스푼을 사용하고 있었다는거죠. 요즘은 청동기, 기원전부터 그랬다는 말보다는 기원전 만년이상은 되어야지 그래도 옛조상들도 이런 것을 사용했구나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원전 시대 분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저만 그랬나요) 이분들 어떻게 보면 지금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가 대단하긴 합니다.

 참고로 수저라는 말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벌로 쳤다고 해요. 여기까지만 얘기하고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스푼 그리기


  Step 1. 스푼 전체 크기를 정해서 납작한 직육면체 형태를 만듭니다. 그리고 수저의 앞부분, 손잡이 부분, 손잡이와 앞부분을 잇는 부분을 선으로 나눕니다.


  Step 2. 나누어진 부분을 기준으로 각 부분을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수저 앞의 곡선, 손잡이로 이어지는 부분의 굵기, 손잡이의 곡선을 선을 정리하면서 그립니다.


  Step 4. 간략한 명암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2주간 머그컵과 찻잔의 투시 때문에 자책감에 시달렸는데 오늘은 그래도 눈을 뜨고 볼 정도는 되겠습니다. 사실 이런 기준은 평가하는 전문가가 있지않는 이상 자기만족과 자신감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이지 않겠어요? 자기승리라고 하죠. 하지만 이래도 저래도 투시라는 것은 계속해서 따라다닐 이름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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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얼마 전 뉴스 하나를 봤습니다. 조금 오래된 소식이었는데 인류의 조상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흔히 루시라고 알고 있는 인류 최초의 조상보다 더 오래되거나 아예 또 다른 조상들이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증거로 제시된 것이 또 다른 화석의 발견이었는데요. 루시와 거의 동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종은 루시와는 다른 종으로 그 시대 인류의 조상으로 불릴 수 있는 존재들이 여럿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인류는 하나의 조상에서 진화를 해왔다는 가설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각 인종이 지금의 모습을 하기까지 하나의 기원이 아닌 각각 다른 뿌리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합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과학적으로는 그렇게구나라고 생각하면서도 종교나 신화적으로는 논란이 될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재밌는 이야기였어요.



 오늘은 여성의 몸통을 나눠보겠습니다. 여성 몸통과 남성 몸통의 가장 큰 차이는 뼈의 형태인 것 같습니다. 뼈의 개수는 같더라도 크기나 뼈의 휘어짐의 차이에 따라 몸통 외부의 형태도 변화되겠죠. 결국에 사람의 몸을 공부하려면 인체 뼈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 보이는대로의 외형의 차이라면 역시 허리, 골반, 가슴 쪽이겠어요. 우선은 계속해서 몸을 어떤 부분으로 나눠서 그릴 수 있는지 연습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여성 몸통 그리기


  Step 1. 중심선을 기준으로 얼굴, 목, 몸통의 기본형태를 원, 직사각형으로 그린 후 등분으로 나눠놓습니다.


  Step 2. 목, 가슴, 복근, 옆구리의 큰 근육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구분되는 부분을 나눠그립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매번 남성 쪽을 그리고 나서 여성 쪽을 그리고 있는데 그래서 여성 쪽을 그릴 때 좀 더 단순하고 확실하게 그려지는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순서를 번갈아 가면서 그려봐야겠습니다.


 다음 시간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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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악어하면 공룡들이 살던 시대부터 무시무시한 악력으로 파충류 계의 한 획을 그어온 동물입니다. 그런데 왠일일까요? 악어에 대해 찾아보다보면 다른 동물들에게 먹히거나 당하는 악어의 모습을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재규어에게 먹히고, 뱀에게 먹히고, 하마에게는 이빨 구멍도 뚫리고 심지어 수달떼에게 사냥당하는 악어. 언제부터 이렇게 동네북였는지 모르겠지만 악어가 마냥 강한 이미지만 있다는 것은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에도 악어 종류를 그려볼텐데 지금까지 생각하던 악어의 다른 면을 보여줄 악어입니다.

 



 오늘은 카이만을 그려보겠습니다. 척삭동물, 파충류, 악어목, 앨리게이터과, 카이만아과의 동물입니다. 지난 시간의 앨리게이터에서 분류된 악어네요. 다른 악어 종에 비해 몸집과 주둥이가 작고 온순해서 큰 동물보다는 작은 동물이나 물고기 등을 주로 먹이로 삼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그려볼 드워프 카이만은 카이만 중에서 작은 종으로 다 자라도 1.5미터 정도가 최대 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건 아닌데 일단 악어 치고는 작은 편이죠. 작고 온순한 편에 생각보다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면 사람들은 애완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생기죠. 카이만 악어도 애완용으로 사육이 가능한 몇 안되는 악어 종입니다. 굳이 잘 살고 있는 아이를 데려다 키우려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귀여워 보이긴 합니다.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카이만 그리기


  Step 1. 머리, 몸통을 원형으로 틀을 잡고 주둥이, 발, 꼬리 부분의 크기, 위치를 대략적으로 정합니다.


  Step 2. 입, 눈의  형태, 발 모양, 몸통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몸의 울퉁불퉁한 형태, 눈, 입, 발의 형태를 좀 더 자세하게 그립니다.


  Step 4. 명암을 간단하게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제가 그린 아이는 카이만의 새끼 때 모습인 것 같아요. 저 모습 그대로 1미터 이상 자란다면 그것대로 경계해야하지을까 생각됩니다. 지난 앨리게이터처럼 악어 비늘, 피부의 경우 울퉁불퉁한 표현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표현하기는 힘들테니까 눈과 명암을 기준으로 적당히 표현 후 생략하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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